에너지 절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그린빌딩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도 이에 발 맞춰 2012년 공공건물에 대해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도록 하는 등 그린빌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본지는 (사)한국그린빌딩협의회와 함께 매월 다양한 주제를 선정, 친환경 건축의 사업전략과 수익모델을 밝히고, 협회 소속사들의 친환경 건축 관련 기술 소개 및 사업 전망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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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건 청연 대표는 올해 사업확장보다는 기술력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그린빌딩, 어떻게 하면 적은 비용으로 높은 효율로 지을수 있을까. 이 모든 궁금증과 해법을 알기 위해 건축 컨설팅과 분석, 디자인 등 친환경 건축사업에 한발 앞서있는 (주)친환경계획그룹 청연을 찾았다.
청연은 저에너지 친환경 건축의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안하는 그린빌딩인증 전문 컨설팅 및 솔루션 기업으로 턴키, PF사업 등 각종 건설사업에서 최적화된 친환경 디자인을 제시하고, 건물에너지성능분석, 일조, 자연채광 바람 등 체계적인 정량적 평가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미국의 LEED인증 컨설팅 사업을 비롯해 국내 G-Seed,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등 친환경인증에 대한 컨설팅 등 친환경 건축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청연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턴키사업, 정부 서울청사와 과천청사의 보강 턴키사업, 신한금융데이터센터·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 녹색인증과 서울팔레스호텔·하나은행본점·GS에너지R&D센터 녹색예비인증, 세종시청사 장애물없는생활환경 본인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2013년 친환경계획 컨설팅실적과 건축물인증 컨설팅 실적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그린빌딩, 건설시장의 새로운 동력 될 것
그린빌딩과 관련된 사업 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학건 청연 대표이사는 그린빌딩 시장이 건설시장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김 대표는 “국내 그린빌딩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것과 함께 많은 수요가 창출되고 있어 건설시장의 미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상업적인 건물 뿐 아니라 생활을 위한 주거용 건물에 대한 수요도 끊임없이 늘고 있다. 그는 “상업용 건물이나 기업들이 사용하는 사옥의 경우 지속적으로 그린빌딩 인증을 받으려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 지원하고있는 인센티브제도가 효과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공동주택에서의 인증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각종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해들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입주민들 사이에서 친환경 건축물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건설사들도 친환경 건축물 인증을 획득할 경우 홍보적인 측면에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세계 건설시장의 트랜드도 그린빌딩인증을 획득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도 그린빌딩 시장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 △ 청연의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신사옥 컨설팅 계획안. |
G-SEED, LEED에 절대 뒤지지 않아
정부가 세계화를 추진하고 있는 그린빌딩인증제도인 G-SEED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김 대표는 국내 인증제도인 G-SEED 에 대해서 전 세계적인 인증제도라 평가받고 있는 미국의 LEED나 영국의 BREEAM과 비교해도 결코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내 제도라는 점에서 국내 시장에는 G-SEED가 적합한 면이 많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미국이나 영국의 기준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인증제도다. 특히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공동주택까지 그린빌딩인증을 얻으려하는 등 그린빌딩이 확대, 활성화되고 있어 건설시장 전체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그린빌딩인증제도의 장점을 설명했다.
반면 아쉬운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김 대표는 그린빌딩인증제도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로 비슷한 인증제도가 너무 많아 인증제도끼리 중첩되는 부분도 있다고 지적한다.
현재 국내에서 친환경건축물 관련 인증제도는 친환경건축물인증 인 G-Seed 외에도 에너지 저감에 대한 건물에너지효율등급인증, 층간소음이나 화재 등에 대한 주택성능등급인증,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신재생에너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그린홈인증 등 다양하다.
더불어 지역별 특수성을 고려한 기준이 부족한 면도 조금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미국의 LEED의 경우 지역에 따라 가중치에 차이를 두는 등 지역적 특색을 고려하려 노력한다. 예를 들어 해안가와 인접한 경우 바닷 바람이나 해안가를 이용한 건축물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기준이 없어 아쉬움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린빌딩 시장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 필요한 점은 무엇일까. 김 대표는 아직 그린빌딩이 국내에 도입된지 얼마 되지 않아 얼마만큼의 절약효과가 있는지 결과가 나타난다면 시장 활성화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 △ 설계 컨설팅 과정에서의 창면적비에 따른 일사량 조사 결과 |
올해 목표 ‘연구를 통한 기술력 향상’
지난해 관렵 업계 실적 1위를 기록하며 40억원 정도의 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청연. 그린빌딩 컨설팅 업계에서 확고한 위치를 잡아가고 있는 김 대표는 올해 목표에 대해 사업 확장보다 기술력 향상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그린빌딩과 관련한 컨설팅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모든 사업을 추진해 사업을 확장하기 보다는 연구용역을 통해 기술을 더욱 높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친환경 컨설팅 분야의 최고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환경을 지켜 푸른 세상을 이어가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회사이름도 한자 ‘푸를 청’이 들어간 청연으로 지었다는 김학건 대표.
‘깊이가 있는 친환경 컨설팅’을 추구하는 (주)친환경계획그룹 청연과 김학건 대표는 깊이 있는 기술력으로 그린빌딩의 새로운 이정표를 우뚝 세우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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