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시장 기지개 켜고 있는데 국내 전망은?

2050년까지 기후변화 대응책으로 풍력, 태양열, 원전 등 다양한 저탄소 기술 개발 나서야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3-29 20:12:00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미디어= 황원희 기자] 해외 원전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최근 CNA(캐나다원자력협회)NIA(영국원자력산업협회)가 청정에너지 생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핵기술 선진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핵 에너지는 이미 기후변화와 싸우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순배출량 제로에 이르기 위해 정부와 업계 차원의 글로벌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업계는 강조한다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측은 핵이 청정한 에너지 기술이 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환경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핵에너지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WNA(세계원자력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인해 NICE 퓨처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핵이 청정에너지에 기여하는 주요 역할을 수행하도록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50년까지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으로 풍력, 태양열, 원전 등 다양한 저탄소 기술이 필요하다. 특히 SMR(소형 모듈식 원자로)와 같은 첨단기술 개척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밖에 에너지경제연구원이 발간한 세계원전시장 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란드 외에 체코, 이집트 등에서 원전 건설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폴란드 측은 최초 원전 건설을 위한 원자로 공급업체 선정을 위해 해외 원자로 공급업체를 선정해야 하는 시점에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한국·중국·러시아·미국·일본·프랑스의 원자로 기술 도입을 생각 중이라고 알렸다.

 

이들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SM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마트 원전을 통한 소형원전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내 시장은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아직은 신규 원전시장 개척이 얼어붙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단계적 탈핵을 선언하면서 해외에서는 우리나라 원전의 우수한 안전성을 홍보하는 상반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원전 도입을 고려하는 나라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전략이다. 따라서 원전 수출을 꾀하고자 한다면 국내 원전산업의 보호와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