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아파트 전기차 충전시설 늘린다

10월23일까지 충전기 보급사업 2차 공모
박순주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9-23 15: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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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에 설치된 전기차 주차장 <사진=한국전력>
[환경미디어=박순주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9월23일부터 10월4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주택은 대지 및 건물의 벽·복도·계단 기타 설비 등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각 세대가 하나의 건축물 안에서 각각 독립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구조로 된 주택을 말하며, 오피스텔과 다가구 주택은 해당되지 않는다.

해당 보급사업은 2016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방안’의 후속조치로서, 한전이 총 950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공동주택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한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시행한 사업 결과 2244단지에 총 5988기(급속 1766기, 완속 4222기)가 구축됐다.

이번 공모는 한전 전기차충전서비스 홈페이지(evc.kepco.co.kr)에서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에서도 접속 가능하다.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전기차 보유(또는 보유 예정), 입주자 대표회의의 동의, 충전시설과 그 부속시설물의 설치부지 제공, 전기차 전용 주차구획 배정 등의 조건이 필요하다.

또 전기차 보유 대수와 세대수를 계량화해 고득점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할 예정이다.

공용변압기 용량이 부족한 아파트와 재건축 대상 아파트,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아파트, 기술적으로 설치가 곤란한 아파트 및 기존 한전 충전기가 설치된 아파트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동주택 세대 수를 반영한 설치기준 이내에서 희망하는 수량만큼 완속(7㎾) 고정형 충전기 또는 소켓형(7㎾) 멀티충전기를 한전에서 설치·운영하고, 충전요금은 사용자가 개인카드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8월 1차 공모에 이은 추가 공모로, 한전은 이번 공모를 마지막으로 2019년 아파트용 전기차 충전소 구축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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