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태양광 보급용량 1.64GW…올 목표치 초과달성"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8-09 12: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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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7월말 기준 1.64GW(잠정치)의 태양광 설비 신규설치로 인해 올해 태양광 보급목표량인 1.63GW를 이미 초과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린다는 방침 하에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규모별로는 1MW 이하 중소형 태양광 설비가 전체 설치량의 92.1%인 1.5GW를 차지하는 등 지난해 83%보다 비중이 늘었으며, 특히 100kW 초과 1MW 이하 태양광 설치 비중은 54.8%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 46.2%에 비해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산자부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부작용 대응방안 등을 중심으로 향후 태양광이 보다 질서 있고 체계적으로 보급 확산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는 “이번 태양광 보급목표의 조기달성은 국내 태양광 시장 규모 확대와 관련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업계 전반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실 이번 발표는 새로울 것도 없다. 산자부는 앞선 7월 17일 올 상반기까지 이미 1.6GW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신규 설치하며 2019년 신재생에너지 목표치인 2.4GW의 66.4%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산자부는 이 같은 성장에 태양광과 풍력 발전소 등 설치규모 확대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태양광과 풍력의 설치 규모가 전년 동기대비 52%p 증가하는 등 2019년 재생에너지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2분기 태양광과 풍력 보급용량은 태양광 1345.3MW, 풍력133.0MW로 나타나 1분기에 비해 각각 218.78%p, 167.08%p 급성장했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용량은 태양광 149.49%p, 풍력 184.47%p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신재생에너지협회 관계자는 “태양광과 풍력이 중심인 올 상반기 재생에너지 보급실적은 정부가 발표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가 향후 재생에너지 업계에 대한 지원책을 지속 강화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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