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동계곡에서 만난 ‘1급수 지표종’ 버들치

그린기자단 이시은 (삼괴고등학교, 2학년), 8월 우수기사
김성아 기자 eco@ecomedia.co.kr | 2017-08-10 11:30:45

 

 △ 덕동 계곡

 

더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계곡으로 휴가를 떠난다.  

 

계곡에서는 다양한 생물을 발견할 수 있다.

 

이번에는 1급수인 깨끗한 물에서 발견할 수 있는 버들치에 대해 취재해 보았다.


버들치는 민물고기로 넓은 하천보다는 좁은 산간 계류, 즉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계곡에서 주로 서식한다. 크기는 8~15cm로 비교적 작은 크기이고, 아무거나 잘 먹는 잡식성이다.

 

△ 덕동계곡에서 직접 잡은 버들치
   (버들치는 다시 자연 속으로

                                놓아주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곡에서 버들치를 많이 접해보았기 때문에 흔한 물고기, 어디에나 있는 물고기라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버들치는 가장 깨끗한 1급수에서만 사는 물고기이기 때문에 만약 계곡에서 버들치를 발견한다면 그 계곡의 물은 1급수라 확신해도 좋다. 

 

버들치는 버들개와 이름만큼이나 굉장히 유사하게 생겼기 때문에 외형상으로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버들치와 버들개를 구분할 때는 몸의 빛깔로 구분하는 것이 가장 쉽다.

 

버들치는 몸의 빛깔이 어둡고 지저분한 황갈색인 반면에 버들개는 버들치보다는 밝은 색깔로 달걀색을 띈다.

 

버들치를 취재하기 위해 찾아간 덕동계곡은 1급수인 계곡으로 버들치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꺽지, 미꾸라지 등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었다.

 

 △ 덕동계곡에서 잡은 꺽지(좌)와 미꾸라지(우)

이제 시작된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계곡으로 휴가를 떠나기 시작할 것이다.

 

계곡에 가면 시원한 물과 자연의 품속에서 편히 쉴 수 있지만 계곡에게는 사람들이 오는 것이 반가운 일만은 아니다. 왜냐하면 계곡에 가면 어망이나 그물을 가지고 물고기를 잡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계곡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데 사람들이 물고기를 마구잡이로 잡는다면 생태계가 파괴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계곡에 놀러가 더위를 날리고 편히 쉬다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약 물고기를 잡게 된다면 반드시 물고기를 다시 잡은 위치에 물고기를 놓아주는 배려가 필요하다. 

<그린기자단 이시은, 삼괴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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