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ST-JDC, 해수전지 자원화 사업 위해 '맞손'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1-16 08: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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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이용훈 총장(오른쪽)과 문대림 이사장(왼쪽)이 UNIST 대학본부 6층 접견실에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UNIST(울산과학기술원)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가 바닷물 속에 녹아 있는 나트륨을 활용해 전기에너지를 무제한 저장하고 활용할 수 있는 해수전지 자원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주 청정 해양 가치증진을 위한 해양 친화적 에너지 및 자원화 기술 개발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해수자원화 기술의 개발·실증·보급·사업화를 위한 협력과 연구 시설의 공동 활용, 정보교류 협력과 홍보 활동 및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해수전지는 지구상에서 가장 풍부한 자원인 바닷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 전기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신개념 에너지저장장치다.

바닷물을 양극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며, 해양 친화적이라는 특성을 갖는다. 또한 열 제어가 자체적으로 가능해 폭발의 위험이 적다는 이점도 있다. 더불어 해수전지를 기반으로 한 해수담수화, 해수살균, CO2 포집 및 해수수소생산 기술 등 해수자원화 기술로 확장할 수 있어 세계 고부가가치 기술 산업으로 확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


김영식 해수자원화기술 연구센터장은 “제주도는 4면이 바다인 지역 특성으로 해수자원화 기술 적용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소형부터 초대형까지 해수전지 실증화에 나서 제주도가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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