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한 녹색학교 환경 만들기 심포지엄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1-02-26 00: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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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소장 김윤신)는 2월 24일 한양종합기술원에서 '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한 청정학교 환경 만들기'심포지엄을 개최해 국내 실내환경 및 공기청정 산업 기술향상에 대해 모색했다.

교육과학기술부, 환경부, 한국공기청정협회, 한국실내환경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김윤신 한양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국내 실내공기질 관련 전문가 6명이 참석해 논의를 벌였다.

교육과학기술부 사무관은 발표를 통해 “학교환경에서 학생을 완벽하게 보호하기 위해선 학교 또는 그 소속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학교의 자율적인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내·외적 실태를 파악하고 전체 환경적요인을 정량화 하여 등급화 할 수 있는 ‘건강환경평가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학교 환경에서의 실내유해물질과 어린이 건강영향을 소개한 하은희 이화여대의대 교수는 “환경에 민감한 어린이는 발달장애와 알레르기질환을 일으키게 된다”며 어린이환경보건법, 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국가적 차원의 어린이환경보건실행계획이 필요하다“고 권유했다.

차성일 한국공기청정협회 국장은 ‘학교 환경에서의 실내공기질 관리 지침’을 통해 교사는 수업시작은 물론 수업중에도 환기가 적절히 행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공작실, 과학실등의 수업에서 자극적 냄새가 나는 것, 접착제, 신나등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사용할 경우 환기를 충분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비품을 새롭게 구입하거나 신축, 개보수 등을 행할 때, 포름알데히드 및 휘발성유기화합물의 농도가 기준치 이하인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을 때는 임시검사를 통해 발생원을 조사해야하고 대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노영석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교수는 “서구화에 따른 집먼지진드기 증식과 합성 재료를 사용한 건축, 인테리어의 증가도 아토피피부염 증상에 영향을 준다”며 “알레르기 항원인 집먼지진드기와 꽃가루, 애완동물을 제거하고 공기청정기의 사용으로 실내환경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공기청정기 유형별, 설치위치별 공기 개선효과를 평가하고 교실환경에 적합한 공기청정 시스템을 구축을 위해 ‘공기청정기의 학교 실증평가 사례‘를 연구한 이철민 한양대학교 환경 및 산업의학연구소 교수는 “연구결과 밀폐된 공간일 경우 오염물질 줄어들었고, 공기청정기의 용량에 따라 저감효율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며 “벽걸이 형태의 공기청정장치의 환경조사와 CFD 결과와 교사내 실내공기질 조사 결과와의 비교 등을 통해 학교 공기청정시스템 운영 및 관리 매뉴얼을 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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