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피해로부터 우리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는” 금연아파트

최신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0-06-24 22: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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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하반기부터는 간접흡연피해로부터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금연아파트에서의 흡연행위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거주주민이 직접 모니터링활동요원으로 참여하는 금연아파트 사업계 획을 확정하고 금년 하반기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본사업의 추진을 위해 금연아파트 참여 신청을 자치구를 통해 6월 18일 까지 접수하였으며 그 결과 시민들의 본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 접수율이 147%로 올해 목표로 했던 100개 단지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아파트의 참여절차는 입주자대표회의(관리사무소)가 거주세대 50%이상의 동의를 얻고 자율 운영단을 구성한 후 보건소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여야 하며, 8월 30일까지 공동생활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어린이 놀 이터 등을 금연구역으로 선포하고, 아파트 주민들에게 금연아파트 운영을 알 리기 위해 게시판에 공지하거나, 방송안내 등 홍보활동과 흡연계도 등을 실시 한 후 추진활동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한다.
참여 신청된 금연아파트에 대해서는 서울시가 금연아파트 운영가이드에 따라 9.6~17(2주간) 현장평가 후 10월 최종 선정하여 금연아파트 인증을 하게 된다.
참여아파트 단지에는 금연캠페인에 필요한 물품(금연스티커 5종, 현수막, 어깨 띠 등)이 지원되고, 주민들의 요청 시 보건소 이동금연클리닉 서비스가 제공되며 인증아파트에 대해서는 11월중에 인증서 수여와 인증현판을 부착해 준다.
그간 금연아파트 사업은 아파트 내 공동생활공간의 흡연행위에 대한 법적 규제 가 전무한 상태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아파트 금연문화를 조성해 나간 다는 점에서 세간의 주목 받아 왔으나, 일부 입주민의 금연아파트에 대한 인식 부족 및 자율적 운영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아파트 공동생활공간에서의 흡연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이름뿐인 금연아파트라는 지적이 있어 온 게 사실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며 올해부터는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함께 거주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모니터링 방법으로 전환하여 부녀회, 노인회,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 등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상시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하여 사업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10년 금연아파트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6월 25일 14:00 동작구 대방동 여성 플라자에서 금연아파트 인증단지 150개 단지와 신 규신청 147개 단지 대표자(관리소장, 부녀회장, 입주자대표 등)를 대상으로 금 연아파트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모니터링 및 캠페인 운영방법 및 인증절차 등 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금연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시민 만족도 조사 및 금연아 파트와 일반 아파트의 공동 생활공간(복도, 계단, 놀이터. 지하주차장 등)에서 의 흡연자수 비교 등 금연아파트 사업효과분석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2007, 2008년 인증 금연아파트 63개 단지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여, 서울시 의 금연아파트 정책이 우리나라의 간접흡연피해예방의 교두보로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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