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많은 경기도 공기오염 심각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11-19 18: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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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지리지 표지




작년보다 좋아졌지만 미세먼지 WHO기준치 3배 초과
경기도내 대다수 도시의 미세먼지 등 공기오염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31개 시·군 가운데 대기측정소가 설치돼 있지 않은 여주·양평·가평·연천 등 4개 시·군을 제외한 27개 시·군의 올해 9월말까지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60㎍/㎥으로 조사됐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고 있는 20㎍/㎥의 3배에 달하는 수준이고, 국가환경기준인 50㎍/㎥보다도 높은 것이다. 이들 도시의 이산화질소 평균 농도는 0.028PPM으로 국가환경기준치인 0.03ppm보다 낮지만 WHO 권고치 0.021ppm보다는 높은 수치다.
올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동두천시가 71㎍/㎥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모든 시·군도 국가환경기준치를 넘었다. 이산화질소의 경우 부천시가 0.039ppm으로 가장 높게 측정됐다. 또 평택시와 화성시, 안성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6개 시·군을 제외한 나머지 시·군 모두 WHO 권고치를 초과했으며 10개 시·군은 국가환경기준치를 넘어섰다.
도는 천연가스 버스 및 저공해 자동차 보급 확대와 노후차량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등 다양한 대기오염 감축 사업으로 매년 대기오염이 개선되고 있으나 타 지역에 비해 자동차와 공장 등이 많아 여전히 대기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자동차와 공사장 등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미세먼지 평균 농도 61㎍/㎥, 이산화질소 평균 농도 0.029ppm으로 올해 대기 질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탄소 녹색성장사업과 병행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사업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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