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은 거부할 수 없는 변화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11-13 17: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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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지리지 표지




게오르그 켈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국장
"금융위기 이후 인텔, GE, 펩시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유엔 글로벌콤팩트에 몸담기 시작했습니다."
게오르그 켈 유엔 글로벌콤팩트(UNGC) 사무국장이 13일 `제1회 한ㆍ중ㆍ일 UNGC 라운드테이블 콘퍼런스` 참석차 방한했다. UNGC는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이 1999년 1월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대기업들을 향해 세계 경제 국제화에 동반되는 여러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호소한 이후 2000년 7월 발족한 국제기구.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등 4대 원칙을 기업을 통해 실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독일 출신으로 설립 이후 10여 년간 UNGC를 이끌고 있는 켈 국장은 매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세계 유수 기업들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발빠른 도전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해 금융위기를 통해 기업들은 장기적 성장목표와 기업윤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
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하며 "유기농 음식이나 식품만이 소비자 눈치를 보던 시대는 지났다"며 "브랜드를 구축하고 유지하게 만드는 소비자 힘은 CSR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아시아도 최근 CSR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후변화 대처 노력과 반부패에서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덧붙였다.
켈 국장은 "한ㆍ중ㆍ일 3국은 이미 세계 경제 성장의 축이 됐다"며 "새로운 자본주의 흐름에 동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UNGC는 2000년 전 세계 47개 기업으로 시작해 현재 6000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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