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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사회적 약자가 대기오염에 노출될 위험성과, 이로 인한 질병부담도 높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민영 sihe.seoul.go.kr)은 오늘 아토피, 천식, 만성 기관지염 등 신종 환경성질환과 대기환경과의 연관성에 대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인 이번 심포지움은 환경성 질환의 발생실태와 개선방향을 도출하여 맑은 서울 추진사업의 적절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개최됐다.
1차 심포지움에서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호흡기, 심장질환과의 상관관계, 태아에의 악영향에 대해 다루었으며, 금번 2차 심포지움에서는 1차보다 구체적으로 질병취약집단(산모, 영유아, 노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피해에 대해 다루어 졌다.
학계, 의료계 여러 전문가가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 내용중 ‘대기오염으로 인한 질병부담과 취약그룹의 건강피해’를 발표한 임종한 인하대병원 산업의학과 교수는 “생물학적 약자와 사회적 약자들이 대기오염에 노출될 위험성이 더 많으며 이로 인한 질병부담도 높아지고 있다”며, “질병부담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어린이 및 사회적 약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치료중심에서 사전 예방중심으로 전환 할 것을 제안”했다.
이외에 「오존의 건강유해성(단국대 권호장 교수)」, 「산모와 영유아의 환경적 요인과 건강영향(이화여대 하은희 교수)」, 「대기오염과 노인건강(서울대 홍윤철 교수), 「미세먼지의 건강유해성 및 통계적 연구분석 방법 (한양대 이종태 교수) 등의 발표와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오존 및 미세먼지와 건강에 대해서는 오존농도가 증가할 때 심박변이도가 감소하고 부정맥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며, 대도시 미세먼지가 황사시기의 미세먼지보다 더 큰 위해도가 있음을 제시했다.
취약집단에 대해서는 임신 및 출산 후의 환경과 영유아의 환경성질환(아토피, 천식 등)과의 관련성, 대기오염에 노출된 노인의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순환기 질환 및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과의 관계를 규명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서울을 쾌적한 친환경도시로 가꾸기 위해 각종 대기질 조사사업의 수행은 물론 이처럼 첨단정보와 현장의 경험을 수렴하여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대기질 사업이 보다 현장감 있고 과학적으로 설계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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