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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양대김윤신교수 |
「악취 및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 시설개선 지원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최근 시화 · 반월공단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이사업은 자금사정이 취약한 공해배출 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기환경 개선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업체들에게 2년거치 무이자로 최대 10년 균등상환의 유리한 조건으로 지원되여 기금운용이 기업의 부채상환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시설개선 및 운영실적이 우수한 업체에게는 원금을 최대 20%까지 감면해주는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톡톡한 효과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환경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기술진단 실시는 물론, 시설설치가 완료된 이후에도 기술자문과 오염물질 분석 등의 사후관리 서비스를 향후 10년 동안 무료로 제공해 줌으로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은 기금지원과는 별도로 추가 혜택을 주고 있다.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인 TRW 스티어링(주) 최병걸 공장장은 “지난 해 까지만 해도 회사의 대기오염 배출시설이 노후해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인 희석배수 500이상을 넘었지만 투자 여력이 없어 시설개선을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며 “상환 부담이 적은 대기개선기금을 지원받으면서 악취를 최고 70%까지 저감시키고 희석배수도 허용기준 이하로 대폭 낮출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환경기술개발센터 서만철 센터장은 “최근 대기오염 배출업체로 등록된 시화ㆍ반월공단의 20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시설개선이 시급한 140개 업체를 가려냈다”며 “이들 업체에 대한 지원책으로 앞으로 150억원의 기금을 추가로 출연 받아 총 3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안정적으로 순환시킬 계획이기 때문에, 조만간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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