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 대부분 해결 - 생명과 태양의 땅 실현

신 수도권의 중심 기틀 충북의 위상 높이겠다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13-05-06 1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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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회 이끄는 ‘마당발’ 이시종 충북지사

전국에서 도세가 제일 작다는 충청북도. 그러나 작은 충북이 최근 달라지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개막과 더불어 국토의 가장 중간에 위치한 충북의 발전 속도가 뚜렷이 감지되고 있다. 올해만 대규모 국제 행사가 2개가 열린다. 하나는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이하 오송뷰티박람회)’이며 하나는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다. 충북발전의 견인차역을 수행하며 두 개의 큰 국제 대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이시종 충북지사다.

이 충북지사는 과묵한 성품을 지닌 정통 행정관료 출신. 민선5기 4년차. 그는 중앙부처에서 ‘마당발’로 통하고 있다. 오송뷰티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바쁜 와중에도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한 달 사이에 무려 10개 부처 장관을 만나 충북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예산지원을 요청하는 정열을 발휘했다고 한다. 평균 3일에 한번 꼴로 서울·과천·세종청사를 찾아 해당 부처장관을 만나 사업의 중요성을 설득하고 지원을 건의한 셈. 이런 열정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이 지사는 이런 열정과 부지런함으로 청주공항 활성화, 과학벨트기능지구 유치,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착수, 청주·청원 통합결정,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굵직한 현안을 대부분 해결했다. 그리고 5월 4일부터 열리는 오송뷰티박람회도 차질 없이 준비해 이제 개막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그로부터 충북도정의 성과와 전망 그리고 현안을 들어봤다.

체감형 복지시책 지속적 발굴 ‘복지 선진도’ 역할
▲ 충북도정이 추구하는 평생복지,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은
- ‘찾아가는 평생복지’는 도정의 가장 우선순위다. 출산·보육·일자리·노후에 이르는 도민밀착형 평생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국가의 복지정책을 선도, 전국적으로도 파급 확산시켰다. 앞으로도 충북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다양한 복지시책들이 국가정책으로도 반영, 전국에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소외계층 배려와 체감형 복지시책의 지속적 발굴로 ‘복지 선진도’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행정구역 획정 및 청사위치 10월 중에 신청 계획
▲ 내년 7월,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는데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는지?
- 헌정사상 주민투표에 의한 자율통합 첫 사례로 주민들의 축제 속에 성공적인 통합시가 출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성공적인 통합시 출범을 위한 후속조치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우선 가장 관심사인 행정구역 획정 및 청사위치 선정과 관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용역중으로 통추위 심의를 거쳐 안행부에 승인 신청을 계획(10월) 중이다.

통합 청주시 조직설계도 100만 통합시 규모에 맞는 광역행정 수행 및 주민편익·행정효율 등을 감안하여 설계 계획하게 되며 행정정보시스템 통합도 약 333종에 걸쳐 230억 원이 소요되는 큰 작업, 국비 확보 및 통합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경제 파급효과 1,421억 원, 1,450명의 고용
▲ 5월 4일부터 열리는 오송뷰티박람회를 통한 기대효과는?
- 오송뷰티박람회는 정부의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최대규모 화장품뷰티 종합박람회로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만 1,421억 원, 1,45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전망되고 있다. 바이오 연구·산업·행정·교육 인프라가 집적화된 오송의 바이오인프라를 전 세계에 알리고, 화장품뷰티산업을 ‘충북’이 선점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오송 의약바이오, 제천 한방, 옥천 의료기기, 괴산 유기농바이오와 연계한 ‘바이오밸리’ 구축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4일간 펼쳐지는 130여 회의 다양한 행사
▲ 오송뷰티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소개해 달라
- ‘건강한 생명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전시행사를 비롯 24일간 130여 회의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월드뷰티관에서는 동·서양 美의 역사와 화장품기술 변천높이겠다사를, 생명뷰티관에서는 첨단과학과 융합하는 화장품뷰티산업의 미래를, 화장품산업관과 뷰티산업관에서는 국내·외 제품 전시(520개 부스) 및 B2B, B2C 비즈니스 정보교류를(2,000천 명의 국내외바이어 참여) 한다. 또한, 유명브랜드 화장품을 20~60%까지 할인하는 뷰티마켓도 운영한다.

24일간 3만여 명의 전문가·학생이 참여하는 뷰티 경연대회와 17년 전통의 서울 국제화장품미용박람회를 오송박람회와 통합 개최하고 20개국 5,000여 명의 전문가들이 14개 국내외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 등 해외 18개국 포함 350개사 대규모 참여
▲ 박람회 참가규모는? 외국 업체들의 반응도
- 이번 박람회에는 아모레퍼시픽, 엘지생활건강, 사임당화장품 등 기존 타 박람회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국내 굴지 화장품업체들이 다수 참여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OEM/ODM 업체들과 관련협회, 연구기관, 대학 등 국내 화장품·뷰티관련 기관들이 모두 모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함께 일본,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독일, 호주, 캐나다, 미국, 케냐 등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대륙에서 18개국이 참여한다.

박람회 참여 요청이 쇄도하면서 당초 목표치도 훨씬 초과, 규모나 내실면에서도 ‘세계박람회’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당초 목표 300개사 430개 부스에서 최종 350개사(117%) 520개 부스(120%)로 확대됐다. 일본 야마나시현, 중국 호북성·절강성외, 베트남 빈폭성, 필리핀 벵깃주, 멕시코 꼴리마 등지에서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화장품의 우수한 품질력 세계 시장에서 인정
▲ 오송뷰티박람회가 ‘K-뷰티’에 어떤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지?
- 드라마, K-pop 열풍과 함께 한류스타들의 패션, 화장이 관심을 끌고 있고, 이에 힘입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02년 1,300억 원 규모였던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은 2012년 1조 1,700억 원으로 10년새 10배나 증가한 실정이다. 아울러 수입액(1조 760억)을 앞지르며 첫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화장품의 우수한 품질력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한류열풍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이런 상황에서 ‘오송뷰티박람회’는 ‘K-뷰티’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 세계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5월 중 소규모 박람회로 운영하는 방안 검토
▲ 향후 박람회 개최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 오송의 우수한 바이오 인프라와 도내 화장품산업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화장품·뷰티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송뷰티박람회는 매년 5월 중 소규모 박람회 형태로(4~5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아울러 박람회를 계기로 ‘오송’을 화장품뷰티산업 연구·생산·유통·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박람회 이후 ‘뷰티마켓’은 KTX오송역으로 이전, 화장품·뷰티 전시홍보 판매장으로 운영과 ‘유통’의 중심지로, 화장품·뷰티관련 R&D를 유치 ‘연구’의 중심지로, 60여 개 업체 우수한 기술력 기반 ‘생산’의 중심지로, 뷰티 전문 교육기관 등을 유치 ‘교육’의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충주가 글로벌 조정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
▲ 8월엔 충북에서 세계조정선수권대회도 열린다. 어떤 경기인지?
-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충주가 글로벌 조정 도시이자 세계적 조정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는 금년 42회째, 아시아에서는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로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충주’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세계 80개국 2,300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것이다.
충북은 지난 2009년부터 대회를 준비, 아름다운 충주 탄금호를 배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시설을 완비해 2012년 런던올림픽 조정예선 경기를 통해 FISA 관계자들도 극찬한 바 있다.

‘신수도권의 중심’으로서 기틀을 갖추는 데 중점
▲ 충북의 캐치프레이즈인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을 위해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역점을 두실 도정 방향에 대해
- 민선5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목표로, 그간 계획해 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신수도권의 중심’으로서 기틀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충북의 ‘호기’들을 지역발전의 디딤돌로 삼고, 미래 먹거리인 생명·태양광·MRO·화장품뷰티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우선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세계 속의 충북의 위상을 높여나가며 내년 출범을 앞둔 ‘통합청주시’가 주민들의 축제 속에 성공적인 새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KTX오송역과 청주공항을 세종시의 관문으로 육성하는 한편 충북이 세종시의 배후 관광, 휴양, 산업지역으로서 그 파급효과를 충북 12개 시군 전체로 확산시켜 나가는 데 노력하겠다. 충북경제자유구역 조성, 과학벨트 기능지구 활성화로 충북경제의 구심점 역할과 함께 신수도권의 경제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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