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열린우리당 부산 사하을·건설교통위원회 위원)

환경친화형 선량(選良)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5-09-13 15: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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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공해문제 해결, 정치 입문 후보 공약 제시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전문인을 절실히 요구하는 현실을 감안 할 때,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이러한 시류를 탄 도도한 물길의 흐름을 역행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제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발맞춰 국정도 분야별로 전문화되어 모든 사안이 전문가적인 식견과 안목에서 검토되고 정책적으로 입안돼 추진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게 될 때 국민들도 안심하고 정치인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있을 것이며, 바야흐로 정치의 전문화시대가 열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토목공학박사 출신의 정치인 조경태 의원(우리당 부산 사하을·건설위원회 위원)은 이러한 트렌드에 부응한 우리시대 참 일꾼 선량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그의 정치입문은 우리 나라 정치가 전문화를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현상으로 두 손을 들어 환영해야 할 일이다.

국회의원 전문인 시대 활짝
이는 토목공학박사로의 전문성과 정치인으로서의 재능은 물론 뚜렷한 정치적 철학과 소신을 갖춘 그가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눈부신 활약을 하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경태 의원은 1996년 국회의원에 처음 출마하면서 ‘과학적 환경문제 해결’을 선거공약으로 내걸 정도로 환경문제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지니고 있어 환경분야와 친숙하다.그 내용은 을숙도 쓰레기 매립장, 신평 쓰레기 소각장의 선진국형 개선으로 그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자는 것이며 낙동강 상류에 위천공단 설립도 반대했다.
또한 그는 환경예산은 복지예산으로 생각되어서 많은 예산이 환경을 보호하는데 쓰여져야 하고 최대한 개발하되 환경친화적개발로 무분별한 환경파괴를 막아서 개발과 환경보호가 함께 이루어져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이 개인적인 환경사랑이라고 표한다.
그렇다면 그는 어떤 정치적 철학과 소신으로, 과연 정치의 어떠한 점에 매료돼 장래가 보장된 학자의 길을 접고 정치인으로 인생의 진로를 수정해 꿈꾸는 누드정치를 펼치고 있는가. 국회의원의 전문화를 통해 정치권 개혁의 기린아로 떠오른 조경태 의원. 그의 면면과 정치적 포부를 취재했다. 그는 공학박사로서의 기량을 입법부 관련위원회에서 활짝 꽃피워 현실정치를 통한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 선진국의 초석을 이루는데 일조 한다는 데 뜻을 세워왔다. 이렇듯 원대한 포부를 간직한 그답게 반라의 선거공보로 세상을 놀라게 하며 3번의 도전 끝에 부산에서 유일하게 여당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는 개가를 올렸다.

‘누드정치’로 정치 선진화 밑거름
그는 2003년 자신의 정치관을 자전적 에세이집 ‘조경태의 누드정치’에 담아내 정치현장에서는 물론 사회 각 분야에서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 저서에서 그는 정치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바를 정치인다운 생각과 필력으로 거침없이 쏟아냈다.
‘조경태의 누드 정치’는 제목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이제 우리정치도 발가벗은 심정으로 솔직하게 국민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강하게 전하고 있다.
조경태 의원은 “나를 가려왔던 옷을 벗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야합니다. 그리하여 유권자들이 만들어 주는 옷을 입게될 때 비로소 새로운 정치를 시작할 수 있는 틀이 생기지요. 이것이 바로 ‘누드정치’의 철학입니다. 투명함이 없다면 소통 또한 있을 수 없습니다. 소통이 시작될 때 진정한 민주주의와 대의정치가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누드정치’는 정치인 한 사람의 투명함으로 대중과의 소통을 꾀하자고 하는 것만은 아닙니다. 한국의 정치현실은 수 백억원의 불법 대선 자금에서 알 수 있듯이 낡은 정치의 모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투명한 현실정치의 옷을 벗겨 투명하고 깨끗한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것은 ‘누드정치’의 또 다른 의미입니다. 세계화 이후 사회의 모든 분야가 개혁의 바람을 맞고 있지만 유독 정치권만은 지역주의에 기생하며 정치개혁의 바람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의협심·정의감 강해 일화도 많아
“정치개혁은 우리시대의 숙제이고 정치개혁에 있어서 투명성은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정치자금의 투명성 확보는 정치개혁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것의 실현이야말로 ‘누드정치’가 말하는 바이지요” 막힘 없이 쏟아내는 그의 ‘누드정치’에 대한 이론은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다. 말투가 너무 당당하고 여유로워 강한 집착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그의 향기가 짙게 묻어나는 도전적인 삶을 반추 해볼 수 있다.
또 그는 학창시절부터 의협심과 정의감이 강해 많은 일화가 전해진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02년 민주당 의원 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대통령후보로 확정된 당시 노무현 후보의 사퇴를 종용하는 안동선 의원에 맞서 목청을 높였던 용기 있는 일화는 지금도 세간에 회자되고 있다. 특히 그는 자신의 지역구인 사하을 지역을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마스터플랜 마련에 오늘도 영일(寧日)이 없다. 우선 선거공약 1호로 내건 신평-다대간 지하철 연장 사업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울과 부산을 오르내리며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유순하게 생긴 순수한 외모와는 별개로, 젊음의 혈기가 넘치는 초선의 조경태 의원은 스스로가 경이감을 느낀다.

지하철 연장공사 청신호 … 새길 기대
그도 그럴 것이 지난 4년 전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이 지역 숙원사업이 주무부처인 기획예산처가 운영 적자 등을 이유로 무산위기 까지 몰렸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정부고위관계자들의 긍정적인 언행으로 청신호가 켜지자 조경태 의원의 행보가 더욱 가볍고 빨라졌다.
조 의원의 주선으로 변양균 기획예산처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 지하철 연장의 경제성만 보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낙후성 및 생할여건을 고려해 연장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장관이 지역현안과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례적인데다 “이렇게까지 서부산권이 낙후된줄 몰랐다.
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고 힘을 실어줘 더욱 기대를 부풀리게 했다. 한편 건교부장관도 조 의원과의 단독 면담에서 이 사업과 관련, 2006년도 예산안에 기본 설계비 20억원을 배정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경태 의원은 짧은 의정 활동기간 중에도 한국남부발전(주)을 사하에 유치,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 감천항 배후부지 4만평 외국기업 투자유치로 구평·감천항 관세자유지역의 배후부지를 항만물류 중추기지로 육성하고 공영수산물도매시장과 국제수산물거래소의 조기완공, 원-스톱 수산물 수출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올곧은 정치인의 전형 몸소 실천
또 안구평지역의 선박수리를 비롯한 선박 지원산업단지로의 전환을 통해 구평·감천항을 고부가가치 항만으로 육성해 사하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국회건설교통혁신포럼 창립기념 대 토론회 개최, 주택법 중 개정법률안 발의 통과·시행, 다대-감천-충무동간 버스 노선 신설 확정 등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이밖에도 다대 디지털도서관 건립 및 서부산권의 해양관광개발을 위해 사하구 다대동 다대포항을 중심으로 해양과 레포츠가 결합된 복합테마공간 조성 및 통일아시아드공원 건립계획을 추진중이다.
조 의원은 “앞으로 부산을 첨단산업이 발전하고 시민 모두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최고의 도시로 가꾸고 행복과 기쁨이 쌓이는 사하구를 서민들이 아름답게 살아가는 곳, 시민들이 꿈꾸는 곳으로 차근차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제, “우리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으뜸 사하를 열어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부가 충만한 사하를 물려주자”고 호소했다.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사하구는 올곧은 정치인의 전형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조 의원의 지역구에 대한 애착이 조화를 이뤄 더욱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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