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용 한국상하수도협회 기술부장

상하수도 분야 새로운 ‘평가시스템’구축
이준채 | eco@ecomedia.co.kr | 입력 2005-08-10 14:3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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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TC/224 관련연구 등 연구용역 13건 추진중

소비자에 신뢰 주는 수도사업 경영해야
협회 새로운 평가시스템 구축위한 연구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올해 자체 연구용역 7건을 비롯하여 환경부 및 수자원공사 연구용역 6건 등 총 13건의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여기에는 하수도 유지관리, 시방서, 옥내급수관 관련사항을 비롯하여 ISO TC/224 관련 국내 상하수도 서비스 평가기준 마련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ISO TC/224 관련 연구는(‘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상하수도서비스 평가기준 개발’) 환경부의 차세대핵심연구과제로 선정이 되어 환경부로부터 약 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금년도 1억9천만원) 3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유수율이 80%가 넘는 현 상태에서 이제는 소비자의 입장으로 돌아가 유수율 뿐만이 아닌 다양한 측면에서의 업무들을 개발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수도사업을 경영해야 한다고 최 부장은 강조한다.
이러한 시대적인 배경 하에 협회는 상하수도에 관한 새로운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협회가 주관연구기관(책임연구원 최태용)이 되고 수자원공사와 환경관리공단을 위탁연구기관으로 구성하여 관련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새로운 평가지표의 예를 살펴보면 시설물 관련 항목은 관로의 km당(누수건수, 관로 유지관리 인력, 관로의 연간보수비용 등), 수돗물 수질관련 민원 건수, 수돗물생산 ㎥당 전력비 등이 총망라되는 50개에서 200개의 항목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평가지표가 만들어지면 사업자들 상호간의 벤치마킹이 활성화되고, 새로운 일들이 개발되어 사업자 및 업계 모두에게 유익한 결과를 제공할 것으로 최 부장은 낙관한다. 또한 협회는 회원들에게 상하수도에 관한 실무관련 정보제공 및 기초연구를 위해 향후 연구사업을 한층 강화하고 검인증업무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오퍼레이터 ‘정수장운영관리사’로 입법예고
정예인력 주축「싱크탱크」역할에 충실

오퍼레이터 운영제도에 있어서는 지난 ’02년부터 수자원공사에서 정수장 오퍼레이터를 인수하여 운영해 왔으며, 그동안 1, 2, 3등급 1,054명을 양성해왔다. 그러나 국가자격으로만 시행할 수 있다는 판정을 받아 ’04년부터 국가자격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수장운영관리사’라는 명칭으로 현재 수도법에 입법예고 되어 있는 상태다. 정수장운영관리사는 현재의 열악한 중소규모 정수장 운영을 개선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제도이기 때문에 현재 협회에서도 수도법에 관련 조항들이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수장의 규모별로 단계별적으로 정수장운영관리사 근무를 의무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원칙적으로 협회에서 발급한 자격증에 대한 소급 적용은 힘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기존의 합격자 1,054명에 관한 처리 및 예우에 환경부와 협회가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협회의 조직구성에 대해서는 “협회가 발족 당시부터 이익단체와 공익단체의 성격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구성도 다양하기 때문에 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제자리를 잡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 입장에서 회원들이 협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과실에만 너무 집착하게 되면 성장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마련이다”라는 것이 최태용 부장의 시각이다.
워터코리아의 경우에는 지방도시의 순회개최도 의미가 있지만 행사의 규모를 뒷받침 해 줄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춘 도시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점 역시 유치와 관련하여 논의가 필요한 부문이며, 향후 규모가 커지면 제한적인 운영이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하수도협회가 아직은 여러모로 열악하지만 향후 검인증사업을 비롯한 출판사업, 교육사업 및 연수 등의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탄탄한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아무튼 상하수도협회는 인력의 전문화 및 고급화방안을 도출하는 가운데 특히, 하수도 쪽의 전문인력 채용방안을 넓혀 상하수도 분야에 고르게 인재를 포진할 계획으로 있다. “상하수도협회의 생존첩경은 정예인력을 주축으로 한「싱크탱크」역할로 사업자에게 상하수도에 관한 어려움들을 해결해주고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회원, 이사진 및 사무국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을 합쳐 협회발전을 위하여 매진하는 것이 협회나 사업자 모두를 위한 正道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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