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맥주에서 농약 성분 검출

수입맥주 제초제 성분 검열 필요
문광주 기자 liebegott@naver.com | 2016-02-25 22:23:01

독일 맥주에서 농약성분 검출

독일 포커스지는 25일, 뮌헨 환경연구소(Umweltinstitut)의 보고서를 인용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14개의 맥주에서 농약성분 제초제 글리포세이트가 검출됐다’고 보도 했다.

글리포세이트는 독일에서 가장 많이 살포되는 농약성분이다. 독일 전역에서 연간 약 5400톤이 사용된다.
​세계 보건기구에 따르면, 제초제는 돌연변이와 "추정 발암성" 물질이다.

 

측정된 값은 극단적인 경우 리터 당 0.46 마이크로그램 (µg/ℓ) 과 29.74 µg/ℓ 사이에 있었다.
​법정 식수 허용치인 물(0.1µg/ℓ)보다 무려 300배 높은 수치다.



언급된 14개 맥주 브랜드는 우리에게도 매우 익숙한 것들이어서 더욱 놀랍다.

 


크롬바커(Krombacher), 외팅거(Oettinger), 비트부르거(Bitburger), 벨틴스(Veltins)
벡스(Beck's), 파울라너(Paulaner), 바르쉬타이너(Warsteine​​r), 하세뢰더(Hasseroeder)
라데베르거(Radeberger), 에르딩거(Erdinger), 아우구스티너(Augustiner), 프란치스카너
(Franziskaner), 쾨니히필스너(Koenig Pilsner), 예버(Jever)

뮌헨 환경 연구소의 생물 학자 소피아 구텐베르그는 "테스트한 모든 맥주는 제초제 글리포세이트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것은 500주년을 맞은 독일의 순도법을 웃음거리로 만들 위협을 주고 있다.
​발암 가능성이 있는 한 성분은 아마존에서 거래되는 맥주에도 우리들 신체에도 소량이 있다” 고 말했다.

 

 독일 사람들은 1인당 연간 평균 107리터의 맥주를 소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게 년중 무의식적으로 글리포세이트를 몸에 담고 있는 셈이다.

포커스는 “맥주제조자들은 맥주에 어떻게 글리포세이트가 들어갈 수 있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들은 앞으로도 맥주에 잔류농약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명확히 검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환경연구소(Umweltinstitut)는 오늘 온라인으로 보도를 하면서 연방정부의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규정을 새롭게 허용된 유럽기준에 맞춰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오는 3월중에 유럽연합은 새로운 글리포세아트에 대한 규준안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FTA 체결이후 무차별적으로 유입되는 해외물품에 대한 당국의 엄격한 검열이 필요하다. 또한 국내 유통되는 맥주도 명확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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