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27일 '멘토링 프로그램' 1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은 환자가 멘토가 되어 앞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멘티)를 도와 불안감을 줄이고, 치료에 대한 순응도를 높여 더욱 좋은 효과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삼성서울병원의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0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총 9490명의 환자와 만나 그들의 아픔을 함께했다.
이 가운데는 10년간 멘토로 활동해 온 봉사자가 7명, 멘티였다가 멘토가 된 봉사자도 10여명에 이른다.
김주식 삼성서울병원 사회복지팀 팀장은 "중증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불안과 걱정을 감소시키고, 자신의 질병을 잘 대처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환자들이 희망을 갖고 질병과 싸워 이겨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도 멘토링을 통해 본인의 경험을 나누며 치료과정에서 있었던 상실감을 털어내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얻는 것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멘토링 프로그램은 2003년 신장이식 분야를 시작으로 현재는 간 이식,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유방암, 위암 등 총 5개 분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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