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노조, 신임사장 유력 후보 신창현 강력거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5-20 17: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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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은 20일,신창현 전 국회의원의 신임사장 인사와 관련하여 '공사 사장은 부도덕한 정치낭인을 위한 논공행상 자리가 아니다'라며 강력히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사 노조는 "대체매립지 선정 등의 후속대책이 시급한 시기에 부도덕한 정치낭인을 공사 사장으로 위임하는 일은 없어여 한다"며, "최근 LH사태 원조가 신창현 전 국회의원이다. 2018년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시절, 신규 택지 관련 후보지를 사전 유출한 장본인이며,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 문제로 제20대 국회의원이었음에도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제 와서 공천 탈락의 대가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자리로 주겠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공사 사장으로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3개시도, 환경부 등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수도권매립지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매우 우려된다"며, "사장 임기가 시작되는 2021년부터의 3년은 대체매립지 문제와 더불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자원순환 전문기관으로서의 지속 성장과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등을 위해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는 만큼, 신임 사장의 자질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SL공사 노동조합은 "부도덕한 정치낭인을 위한 보은 인사가 아니라, 누가 봐도 능력 있고 미래비전이 뚜렷한 자를 사장으로 임명해 줄 것을 한정애 환경부 장관에게 절실히 요구한다"며, "만약 사장추천위원회를 형식적인 요식 행위로 변질시켜 부당한 인사를 강행할 경우, 노동조합은 민주노총 등과 연대하여 강력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2021. 5. 20.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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