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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전문의 권성환 원장 |
치아 교정을 성공리에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능력 있는 치의사에게서 치료 받는 것이다. 실력 있는 의사 확인법은 병원 홈페이지, 입소문, 광고, 언론 기사 검색 등 다양하다.
하지만 각 방법은 한계도 있다. 홈페이지나 광고에는 좋은 내용만 쓸 것이다. 불특정 다수가 내는 입소문은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언론 기사는 비교적 객관성이 담보되지만 취재가 부실한 경우도 배제할 수는 없다. 보도자료를 그대로 싣는 경우도 적잖다. 기자가 한두 명인 영세 매체를 포함한 수천 개의 언론이 존재하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치아 교정치료를 잘 받는 지름길은 전문의 여부와 임상경험을 체크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의료의 전문성 함양을 위해 전문의 제도(medical specialist system)를 운영하고 있다. 특정분야의 뛰어난 기능을 지닌 임상의 양성이 목적이다.
치과는 10가지 전문과목이 있다. 치과교정과를 비롯하여 치과보존과, 치주과,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구강병리과, 예방치과, 소아치과,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다. 치료는 각 분야 전문의가 연구한 영역에 맞게 받는 게 좋다. 교정은 치과교정전문의에게 강점이 있다.
교정전문의는 치과 교정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하고, 일정 이상의 수준을 인정받은 치의사다. 치대 졸업생 중 교정과 레지던트 과정을 밟은 경우는 10%이내다. 개원 때 교정 전문의는 ‘치과교정과’를 사용할 수 있다. 치아 교정에 성공하는 1차 관건은 교정에 전문성이 있는 치의사를 만나는 것이다.
그러나 교정전문의로도 완벽하지는 않다. 치료를 잘할 개연성이 높은 필요조건에 불과하다. 교정전문의도 능력의 개인차가 있다. 교정전문의로서 임상경험이 풍부하면 믿을만하다. 교정전문의가 필요조건이라면 성공임상경험은 충분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필요조건과 충분조건이 만나야 완전조건이 된다.
의학을 포함한 세상만사는 완벽할 수는 없다. 그래도 완벽에 가까울 수는 있다. 치과 교정에서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충족시킬 가능성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교정전문의를 만날 때다. 교정전문의와 교정인정의는 대한치과교정학회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하다. 교정성공 임상경험은 병원의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보다 더 신뢰로운 방법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고객으로부터 확인하는 것이다.
<글쓴이> 권성환
보건복지부 인증 교정과 전문의로 용인 연세미소라인 치과 원장이다. 20년 이상 부정교합 3000케이스 이상을 치료한 교정학 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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