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수 박사의 약용식물 시리즈 <29> 꽃다지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07 16: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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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지 Draba nemorosa var. hebecarpa Lindbl. 십자화과 

 


분포지: 전국
세 계: 아시아
특 성: 코딱지나물로도 알려진 봄을 알리는 친숙한 식물이다. 마을 근처, 강변, 밭가, 들판, 길가 등에 흔하게 자라는 두해살이풀이다. 옛날 삶이 어려웠던 시절 봄날엔 꽃다지로 죽을 쑤어 먹었던 구황식물의 한 종류이기도 하다. 줄기잎은 좁은 계란형 또는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노란색 꽃을 피운다.
식물체에는 플라보노이드, 열매에는 약 0.16%의 사포닌, 0.46%의 시니그린과 34%의 기름이 있다. 이 기름에는 아라킨산의 글리세리드와 레시틴이 함유되어 있다. 다닥냉이, 콩말냉이 등과 같이 씨를 약재로 쓰는데 이뇨작용과 천식 등에 사용한다. 최근에는 심장쇠약 및 얼굴과 눈이 많이 부었을때 열매의 가루를 먹어 효능을 보는 경우도 있다. 꽃다지는 맛이 담백하여 쓴맛이 없어 가볍게 뜨거운 물에 데쳐서 나물 등으로 조리하여 먹기도 하고 기침, 천식 등이 심할때에는 멥쌀과 함께 죽을 끓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  

 


사용부위: 식물전체, 열매
효 능: 해수, 천식, 폐결핵, 폐농양으로 해수와 상기가 심할 때, 몸이 붓고 소 변을 잘 보지 못하는 증세 등
약 효: 기침을 멎게 하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약효가 있다. 기침, 천식, 심장질 환으로 인한 호흡곤란, 변비와 각종 부기에 사용
수 확: 나물 등 조리를 위해서는 이른 봄에 채취하여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 어 준비한다. 약재로 사용할 시에는 씨가 익을때까지 기다린 후 채취 하여 깨끗이 세척한 후 햇볕에 잘 말려둔다. 말린 것은 그대로 쓰거나 기름을 두르지 않은 후라이팬 등에 볶아서 쓴다.


 

 

 

 

 

 

 

리법:  

어린 잎과 뿌리는 끓는 소금물에 살짝 데친 후 약간 쓰고 매운맛을 물에 울긴 다음 초간장조림, 무침요리 등으로 한다. 국 따위의 건더기로 하거나 맑은장 국에 넣기도 한다. 

맑은장국
맑은장국은 가장 흔하게 조리하는 방법이다.
①국 냄비에 된장을 풀어놓은 된장국물을 부어 한소끔 푹 끊인다.
②깨끗하게 다듬어 물에 데쳐 놓은 꽃다지를 넣고 끊인다. 

꽃다지 초무침
깨끗하게 다듬어 소금물에 살짝 데친 꽃다지에 소금과 식초를 넣어 살살 무친다.
고추장이나 된장에 무친 것보다 약간 쓰면서 산뜻한 맛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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