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10월 심장, 뇌혈관, 고혈압 질환 등 순환기계통 응급환자 발생 주의 당부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9-29 16: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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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순환기계 질환자가 급증하기 시작하는 10월 한 달 동안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전국 소방서에서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중 20%가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사망했으며 순환기계통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10년 대비 7.4%가 늘었다.
   

▲ 최근 10년간 순환기계통 질환 사망자 추이(자료: 통계청 사망원인통계)


월별로는 10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2019년 순환기계통 질환 사망자 6만252명 중 10월부터 1월까지 의 사망자가 2만1442명(35.6%)이었다. 

 

이에 따라 소방청은 순환기계 질환의 조기발견과 응급대처를 위한 홍보를 중점 추진하며, 7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어르신에 대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순환기계통 질환은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 등의 전조증상과 응급처치 방법을 알고 있으면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심혈관 질환은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이 나타나고 통증이 확산되는 증상을 보이는데 이때는 주변에 신속하게 도움을 청하고 상체를 높여 누운 자세로 안정을 취하고 심호흡을 한다.
 

뇌혈관 질환은 힘이 빠져 몸이 한쪽으로 기울고 말이 어눌해지며, 심한 어지럼증 및 두통 등이 대표적인 전조 증상이다.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은 이른 시간에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순환기계통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 절주 및 식습관 관리와 하루 30분 정도의 운동을 통한 체중조절, 정기적으로 혈압·혈당 측정을 하는 것이 좋다.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응급상황별 대처 방법을 익혀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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