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방류되는 지하수 중요성 강조한 연구 나와

황원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1-10 16: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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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황원희 기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지하수의 흐름은 전 세계의 해안선을 따라 바다로 스며든다. 과학자들은 많은 양의 하천 강, 개울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용존 물질에 초점을 맞춰 해양환경에 기여하는 바를 가볍게 여겼지만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지하수 방류는 생각보다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최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서 발행된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화학 주기의 전 세계 모델과 지구 기후 역사 동위원소 기록의 해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전 세계 20군데의 연안 지하수 농도 및 동위원소 비율을 측정하기 위해 다섯 가지 핵심 요소에 초점을 맞췄는데 이는 리튬, 마그네슘, 칼슘, 스트론티움, 바륨 등이었다. 이는 이전에 발표된 추가 현장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이 원소들은 바위의 풍화작용에서 비롯됐기에 중요하며 규산염 암석의 풍화작용은 대기에서 이산화탄소를 오랜 시간 대량 흡수하는 원인이 된다.

 

UC 산타크루즈의 해양과학연구소의 공동저자에 따르면 지하수가 해양 유입의 중요한 원천이지만, 보이지 않고 측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무시하기 쉽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연구를 통해 최근 세계 지하수 유량 추정치에 따라 지하수로부터 바다로 유입되는 원소의 양이 강으로부터 유입되는 기여도의 최소 5%에서 최대 16%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그 결과는 또한 지하수 방류의 동위원소 구성이 강의 동위원소 구성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연구진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많은 샘플링을 통해 지하수를 개선하고 전 지구적인 지하수 방류 모델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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