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후유증, 치료 미루다간 큰코다쳐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10-06 16:40:41
  • 글자크기
  • -
  • +
  • 인쇄

[환경미디어= 박나인 기자] 예상치 못한 순간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우리 몸에 여러 손상을 남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가벼운 접촉사고시 대물배상 수습에만 신경 쓰느라 자신의 몸은 살피지 못한다. 특히 추석 등 명절 연휴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당초 계획대로 일정을 진행하기 위해 치료를 미루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 한방카네트워크 연희경, 박상민 원장

외상이 없는 교통사고 일수록 정확한 통증의 원인을 찾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치료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한방카네트워크 제천점 구침한의원 연희경 원장은 가벼운 교통사고나 접촉사고라도 사고 충격으로 통증이 발생하고, 척추나 근육이 틀어질 수 있다. 이러한 신체 손상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원인이 되는 만큼 초기에 병원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후 발생한 여러 증상이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없어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을 교통사고후유증이라고 한다. 흔히 나타나는 후유증 증상으로는 목, 어깨, 무릎 통증 등 근골격계 이상과 이명, 어지러움, 현기증 등 신경계 이상, 감각 장애, 우울증,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리적 내상 등이 있다.

후유증은 사고 당일 나타기보단 사고 발생일로부터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1~2달이 지난 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보니 여러 환자가 통증은 있는데 별다른 이상 소견이 없다고 진단 받고 치료를 중단한다.

한방카 네트워크 명일역점 경희123한의원 박상민 원장은 노인 환자의 경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각종 증상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만성적 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다. 두통(후두통, 편두통, 눈썹 부위의 통증)이 느껴지거나, 목 뒤에서 어깨 쪽으로 연결되는 근육에 통증 및 당기는 느낌이 드는 경우, 오래 앉아 있으면 목에서 등까지 뻐근하거나 시큰거리고 허리를 굽히거나 펼 때 통증이 있다면 지체말고 병원을 찾아 집중치료를 받아야 한다.

최근에는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ray, MRI 등의 영상장비와 한의사의 문진을 통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각 환자의 체질에 맞춘 한방요법을 적용한다.

한의학에서는 사고 충격으로 발생한 죽은 피 ‘어혈’을 교통사고후유증의 핵심 원인으로 본다. 어혈이 체내로 배출되지 못하고 신체 곳곳을 부유하면서 각종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기혈 순환을 저해시킨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한약, 약침요법, 부항, 추나요법 등 한방요법을 활용해 어혈을 배출하고, 사고 충격으로 놀라고 틀어진 근골격을 바로 잡는다. 한약은 어혈의 빠른 배출을 돕고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순수 한약 성분을 정제한 약침은 경혈에 직접 작용해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재생시키고 염증을 완화한다.

추나요법은 틀어진 뼈와 근육을 정상적으로 환원시켜 통증을 완화하고 척추와 주변 조직의 기능을 원활하게 만들어 준다. 다만 한의사가 직접 근육, 인대를 만지는 방식으로 시술이 이뤄지기 때문에 시술자의 숙련도나 전문성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러므로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임상 경험을 갖춘 한의사에게 받아야 한다.

한의원의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는 사고로 인한 신체 손상을 개선하고, 차적인 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초 체력 및 면연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자동차보험 적용으로 본인 부담금 없이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치료에 임하길 권한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