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AI살처분과 먹는샘물 제조업체 특별점검

매몰지 침출수로 인한 영향 낮을 것으로 파악
강유진 기자 eco@ecomedia.co.kr | 2016-12-30 15:55:22

최근 AI 확산 영향으로 가축매몰지 증가에 따라 매몰지 주변에 위치한 샘물 취수정 원수의 위생안전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환경부는 가축 매몰지 인근 먹는샘물 제조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중에 있으며(2016.12.21, 시.도에 지시), 조사가 완료되는 데로 그 결과를 공표할 예정(1월중순)이라고 알렸다.
  

최근 AI발생으로 증가되고 있는 가축 매몰지 현황을 재파악하고 매몰지로부터 인근지역(3km)내에 위치한 제조업체 긴급 지도점검 등을 하고 있다.
    

기존 운영중인 매몰지는 총 755개소이며, 먹는샘물 제조업체 62개소중 매몰지와 가장 인접(600m이상 1km이내 위치)한 곳은 4개소이며, 나머지는 3km 이상 이격돼있다.
 

환경부는 매몰지 침출수로 인해 먹는샘물 취수정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고 있다. 먹는샘물업체의 취수정은 암반대수층에 관정을 뚫고, 오염유입방지시설을 별도로 설치하므로 지표 및 천층의 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매몰지 깊이는 5m 정도이나, 암반대수층 지하수를 취수하는 취수정의 심도는 100∼200m이며, 암반대수층의 투수속도(통상 1×10-6∼10-7m/sec 정도) 고려시 1km 이동에 50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오염물질 유입방지를 위해 암반층까지 외부에 덮개(케이싱)을 설치하고 시멘트로 그라우팅 처리 하여 오염물질 유입을 방지했다.


과거 가축 매몰지가 많이 조성되었으나, 먹는샘물이 매몰지의 침출수로 인해 영향을 받은 사례는 없었다. 2011년~2016년 지도점검 결과, 매몰지 1km 이내 업체 중 매몰지 관련 수질기준 항목 초과 업체는 없었다. 먹는샘물과 매몰지 침출수 수질기준 중복 항목은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이다. 
  

또한 최근 매몰지는 FRP통 매몰, 불투수 차수시트 포설 후 매몰 등 침출수 유출방지 장치가 의무화 되어있다. 관련법은 가축전염병예방법 제22조 제2항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25조[별표5], AI 긴급행동지침(2016.7, 농식품부)이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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