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수 박사의 약용식물 시리즈<18> 달래

김한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4-01 15: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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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Allium monanthum Max. 백합과

 

분포지: 전국
세 계: 일본, 대만, 중국, 만주, 몽고

특 성:

달래는 독특한 맛과 특유의 향취를 지닌 향신채로 근래에는 재배되어 겨울내내 출하되고 있다. 옛날부터 강장식품으로 알려져 왔으며 빈혈과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동의보감」에도 소산, 혹은 야산이라 하여 “달래는 성질이 따뜻하여 비장과 신장에 작용해 소화를 돕고, 토사곽란에 좋다”라고 기록되어 소화기 질환에 효력이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달래는 가을부터 봄까지 성장하며 여름에는 줄기와 잎이 말라 죽고 땅속의 둥근 알뿌리는 휴면한다. 따라서 자연산의 달래를 맛 보려면 3-4월이 적기이다. 달래에는 비타민 A,B,C가 풍부한데 그중에서도 비타민 C의 함량이 높고 칼슘, 인,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여 영양가 높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맛은 비슷하지만 파와 마늘은 산성식품이다.
달래는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생즙으로 이용해도 효과적이다. 피부미용, 빈혈, 간장 기능 강화와 동맥경화에 효과가 좋은 식품이다.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서 스트레스로 오는 정신피로나 불면 증세에도 좋다. 벌레에 물렸을 때 찧어서 붙이면 해독작용도 한다.


사용부위: 식물 전체
효 능: 토사곽란, 종기와 독충에 물린데
약 효: 보혈, 강장, 중풍, 이뇨, 신장염, 자궁출혈, 타박상, 진통, 식욕부진, 건 위, 신경안정 등
해 설:

 

달래는 강장강장제, 위염, 불면증, 보혈제, 타박상, 기침, 기관지염, 동 맥경화 예방, 빈혈방지, 거담제로 쓰이며 고약으로 만들어 화상에도 사용한다. 단, 몸에 열이 많거나 위장의 궤양이나 안질, 구내염 등 염 증이 심한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조리법: 달래는 손질할 때 알뿌리의 얇은 껍질은 벗기고, 수염뿌리는 낱낱이 씻어야 한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생으로 먹는 것이 좋으며, 달래속에 함유된 칼륨은 체내의 나트륨과 결합하여 배출되므로 짜게 먹는 한국인의 식단에 필요한 식품이다.
달래술을 담그기도 하며, 마늘의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어 맛은 매운편이다.
특히 달래초무침은 달래속에 다량 함유된 비타민 C의 파괴를 막기 위한 조리법으로 달래의 생나물 무침에 식초를 곁들이는 과학적 조리법이기도 하다.
  

달래 무침 (양념장: 고춧가루, 설탕, 식초, 깨소금, 참기름)

① 달래는 깨끗하게 다듬어 5cm 길이로 자른다.
② 준비된 양념으로 가볍게 무쳐 상에 낸다. 식성에 따라 다진 마늘을 넣는다.

 


달래초채
① 달래는 깨끗하게 다듬어 3-4cm로 짧게 자른다.
② 오이와 무는 폭 1cm, 길이 4cm로 얇게 썰어 소금에 살짝 데친다.
③ 간장에 설탕, 식초, 깨소금, 고춧가루를 넣어 초장을 만든다.
④ 달래와 절여둔 오이와 무를 합하여 초장으로 가볍게 무친다. 
         

달래전
① 달래는 손질하여 3cm 정도로 짧게 자르고 당근도 채 썰어 준비한다.
② 밀가루, 달걀, 물, 소금을 넣어 걸죽하게 반죽한 후 ①의 재료를 섞는다.
③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적당한 크기로 지져내어 초간장에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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