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박나인 기자] 침침하고 피로한 눈 때문에 고민이라면 ‘루테인’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망막 중심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의 구성물질로, 황반의 색소 밀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시력 저하를 막는다. 자외선이나 블루라이트 등의 유해광선으로부터 우리 눈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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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루테인 영양제를 구입할 땐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제품 겉면에 ‘건강기능식품’이라는 마크가 없는 경우 효능이 입증되지 않은 제품이거나 해외 직구를 통한 제품, 불법으로 유통되는 제품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추출과정에서 화학용매를 쓰진 않았는지도 눈여겨보는 것이 좋다. 대부분 마리골드꽃에서 성분을 추출하여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헥산이라는 화학용매를 쓰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헥산과 같은 화학용매는 영양제의 단가를 낮출 수 있지만 추출유와 100% 분리가 어려워 완제품에 소량 잔류하게 된다. 이에 화학용매를 사용한 영양제를 장기간 섭취할 경우 잔류용매에 지속 노출된다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화학용매를 쓰지 않는 영양제를 고르기 위해선 ‘NCS’ 표시를 확인하면 된다. NCS란 ‘No Chemical Solvent’의 약자로 화학 용매를 쓰지 않았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NCS 루테인은 제품 겉면이나 온라인 판매 페이지 등에 NCS라는 표시가 있으므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이밖에 영양제를 구매할 때 식물성 캡슐로 만든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식물성 캡슐은 해조류, 옥수수 등을 원료로 하기 때문에 동물 가죽을 이용해 만드는 젤라틴 캡슐보다 안전하다. 또 체내에서 빠르게 녹아 복부 불편감이나 소화 지연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식물성 캡슐은 열에 강해 캡슐이 눌어붙거나 변형될 위험도 적다.
한편, 루테인 영양제는 먹는 시간도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용성 성분으로 공복에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식사 도중이나 식사 직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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