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친환경, 물산업 선도도시 그린다

‘Water for Our Future’,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 만전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03 15:18:53
  • 글자크기
  • -
  • +
  • 인쇄

내년 4월 물산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이 개최된다. 세계물포럼은 기후변화와 인구증가로 인한 물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실행’을 핵심가치로 ‘Water for Our Future’라는 슬로건 하에 열린다. 내년 세계물포럼이 개최되는 대구광역시는 국제적인 물산업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세계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다양한 물산업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0월 개최된 대한민국친환경대상에서 환경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구광역시 민선 6기 시정을 이끌고 있는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대구 시민의 힘을 모아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와 ‘물분야 선진도시’로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굳은 다짐을 밝혔다.

△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오는 2015년 4월, 대구와 경북에서 물 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물포럼이 개최된다. 대구시는 물포럼 개최를 기반으로 물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하에 다양한 물산업 발전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세계물포럼지원단을 구성, 지난해 4월 창립한 (재)2015세계물포럼조직위원회와 함께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3년 대구 엑스코에 첫 공식행사인 킥오프 미팅과 2014년 6월 D-300기념 성공다짐행사를 개최하는 등 홍보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물포럼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숙박과 수송,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철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프로그램과 지역상품 홍보, 구매행사 등도 준비하고 있다. 더불어 세계물포럼 개최를 기점으로 대구를 물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2017년까지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물산업진흥지원시설과 종합실증단지, 물기업 전용단지가 들어서는 물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1991년 페놀사태가 발생한 지역으로 식수원 오염 문제를 겪은 지역이지만 이후 낙동강과 금호강의 수질개선에 3조 9000여억 원을 투입해 총인처리시설 7곳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달성2차, 성서, 염색산단 등에 완충저류시설 등을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을 위해 부지런히 노력한 결과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가 찾을 정도로 물환경 분야에 선도적인 도시”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경험과 내년에 열리는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대구시를 물산업의 중심지로 육성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건설에도 앞장
대구시는 물산업 육성뿐 아니라 친환경도시건설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녹색환경분야의 비전인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복지 도시 건설’을 슬로건으로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실현과 맑고 푸른 녹색생태도시 건설, 친환경 자원순환형 녹색도시, 국제적인 환경리더 도시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산림·도시녹지·하천을 활용한 휴양 및 생태체험 공간 조성, 공원면적 확대를 위한 시민안전 힐링숲 조성, 대구녹색힐링벨트조성, 달성습지 탐방나루와 우미산 생태네트워크 조성, 범어·대명천의 생태하천 복원사업, 1000만그루의 나무심기 등을 통한 녹색생태계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2007년부터 환경 NGO단체와 함께 매년 지구의 날 행사 시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중앙로 4차선 도로를 24시간 통제해 지구온난화를 함께 고민하고 체험하는 ‘지구의 날 차 없는 거리, 대구시민 생명축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의 자전거 마일리지 제도 도입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권 시장은 “다양한 친환경 정책을 통한 녹색생태계 구축뿐 아니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 물품 나눔사업이나 친환경 텃밭 조성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구축해 폐자원 에너지화 선도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대한민국친환경대상 환경정책부문 수상 ,대내외 높은 평가
대구시의 친환경정책은 대내외적으로도 크게 인정받고 있다. 최근 열린 2014대한민국친환경대상 수상도 이러한 일환으로, 대구시는 2014대한민국친환경대상에서 공공부문 환경정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시의 이러한 결과 뒤에는 권영진시장의 노력이 뒷받침 됐다는 평가다.


권 시장은 취임 후 민생현장시장실을 운영, 시민과 함께 하고 있다. 권 시장은 “시장으로 당선되기 전부터 시장이 되더라도 시청에만 머무르지 않고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 뛰어다니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취임 후 시정을 살펴보니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시와 시민 사이의 불신의 벽을 허무는 일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 생각해 민생현장시장실을 운영하며 직접 현장으로 뛰어들었다”고 밝혔다.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민원현장에 권 시장과 간부가 함께 가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해결책을 마련해주며, 바로 해결되지 않는 민원에 대해서는 시와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서 그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대구광역시의 민생현장시장실은 시민과 시를 하나로 엮어주는 고리가 되고 있다.


권 시장도 현장운영실을 운영하며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마음속에 있던 벽이 조금씩 허물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제 자신도 대구를 바꿔보자며 스스로 나서는 시민들을 보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초심 잃지 않고 시민 원하는 시민행복도시 만들 것
시민과 함께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대구시를 이끌고 있는 권영진 시장의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일까? 권 시장은 물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물산업 선진도시 건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는 대구시를 만들겠다는 굳은 다짐을 밝혔다.

 

권 시장은 “그 동안 대구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서5차산업단지 등에 20개의 기업과 40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으며, 지난 8월 삼성그룹과 함께 대구시 북구 칠성동에 위치한 구 제일모직공장 부지를 창조경제단지로 조성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하는 등 다양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민생현장 시장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시장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대구시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는 ‘시민행복도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대구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복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녹색환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변화해 가는 대구의 노력과 도전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십시오”라고 밝힌 권영진 대구시장의 말에서 세계적인 친환경도시와 물산업 선도도시로 거듭날 대구의 환한 미래가 그려졌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