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도입 1년...특허출원 급증

2013년 전년대비 52% 증가...전기소모량-악취제거 많아
온라인팀 eco@ecomedia.co.kr | 2014-11-17 15:16:04

작년 6월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비용을 부담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시행되자 최근 1년동안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했다.

 
특허청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에 대한 특허출원은 2013년 391건으로 전년 대비 52% 급증했다. 특히 전기소모량과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의 출원이 활발하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방식은 크게 온풍 · 온열, 분쇄 · 교반, 발효, 탈수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처리방식 별 출원 현황은 발효방식이 2013년 108건으로 전체 출원 중 27.6%를 차지한다. 이는 처리 물을 비료로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고 고온을 필요로 하지 않아 전기소모가 비교적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술 별 출원현황은 악취제거 기술이 2013년에 127건 출원되어 전년 대비 53% 증가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장은 업계 추산으로 2007년 2천억 원 규모까지 성장했으나 전기소모량, 악취 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2009년 5백억 원 규모로 급감했으며, 2013년에는 8백억 원 규모에 머물러 있다.


업계는 종량제 본격 시행에 따라 처리기 시장이 2016년 9천3백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는데, 그 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된 전기소모량 및 악취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의 출원 증가는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시장은 성장이 기대되고 있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상황으로 악취제거, 전기절약, 소음저감 등의 꾸준한 기술개발 및 특허출원을 통해 자사의 시장경쟁력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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