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지난 1월·2월에 울산 남구 여천동 일대의 대기중 벤젠농도가 작년 같은 기간의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울산 여천동 유해대기물질 측정소에서 측정한 이 지역의 벤젠농도는 1월 0.09ppb, 2월 1.29ppb이고 평균치는 0.69ppb로 6년 만에 대기환경기준을 달성한 2017년 같은 기간의 벤젠농도 3.04ppb에 비해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에어코리아 : 측정소별 월간/연간 대기질 측정결과 공고(http://www.airkorea.or.kr)
벤젠의 대기환경기준은 연간 평균치 1.5ppb(5㎍/㎥) 이하로 규정되어 있으며, 동절기에 대기정체 등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보이는 여천동 벤젠농도가 1월‧2월에 크게 감소함에 따라 2018년에도 대기환경기준 달성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 최근 5년(2013∼17) 여천동의 1‧2월 벤젠농도 평균치는 3∼12월 평균치의 약 4배 수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천동 벤젠농도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 그간 벤젠배출업체에 시설개선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벤젠 배출저감 대책을 추진한 결과가 효과로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울산 지역의 벤젠농도가 환경기준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울산시 및 산업계와 장기적인 벤젠 배출저감 계획*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협력·지원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울산 남구 벤젠배출업체(16개사), 2019년까지 약 250억 투자하여 시설개선 추진
조성수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은 “낙동강청‧울산시가 기업체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자율 시설개선계획을 추진함과 동시에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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