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중국 충칭 즈언 제약회사와 합작회사 설립 MOU체결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06 15:06:12
  • 글자크기
  • -
  • +
  • 인쇄

▲ (왼쪽부터) 바이넥스 최재완상무, 바이넥스 이혁종대표이사, 즈언제약 황산회장, 즈언제약 제임스 량 부사장 <사진제공=한국바이오협회>

 

바이넥스는 중국 충칭 즈언 제약회사(Chongqing Zein pharmaceutical)와 3월 5일 중국 충칭시에서 즈언제약 및 충칭시 관계자와 함께 합작회사 설립에 대한 MOU 협약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바이넥스와 전략적 MOU를 체결한 즈언제약은 충칭시를 거점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제약회사이다. 중국 내 10% 이상의 연속적인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충칭시는 중국 4대 직할시 중 유일하게 서부에 위치해 있다. 충칭시는 인구 약 4천만의 대규모 도시다.

충칭시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급성장하고 있는 즈언제약은 로슈의 비만치료제 제니칼의 주성분인 올리스타트 (Orlistat)의 전세계 최대 생산처이자, 중국 내 제품 개발, 임상, 허가, 판매까지의 모든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즈언제약에서는 전문의약품인 제니칼과 동일 성분의 제품을 일반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아 알리바바 헬스와 같은 온라인 및 도·소매 판매를 통해 중국 내 올리스타트 시장의 판도를 바꿀 정도의 허가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즈언제약은 지난 10월 31일 바이넥스와 체결한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기술이전 계약의 후속 업무 진행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및 생산 (CDMO) 계약체결을 마무리하였으며, 이에 바이넥스는 공정개발 및 시료 생산 등의 업무에 착수했다.

더불어 단기간 내 합작회사의 가시적인 성과를 위하여 즈언제약의 허가능력을 이용하여 바이넥스 대표제품인 정장제, 점안제 등의 중국 내 판매도 우선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즈언제약이 온라인을 통해 주로 판매되고 있는 올리스타트가 출시 첫해에 판매 1위를 한 것을 감안하면 일반의약품으로 손쉽게 구매가 가능한 정장제, 점안제의 중국 매출도 기대된는 바이다.

바이넥스는 이번 즈언제약과 협력에 최소의 자금 투자로 합작회사의 공동경영권을 확보하고, 추후에 모든 합작사업의 49%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옵션 권리 확보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고 밝혔으며, 중국 충칭시의 현물지원, 수 천억 규모의 투자기금 활용, 세제혜택 지원 및 초기 대규모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중국 사업에 전념할 계획이다.

최근 바이넥스는 독점 생산해 온 인트론바이오, 에이비엘바이오, 제넥신, 한올바이오파마 등 바이오기업의 대규모 해외 기술이전 계약으로 인해 이들로부터 CDMO 요청이 쇄도하는 낙수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를 비롯하여 중국, 미국, 일본 등 바이오 신약 개발 벤처기업들로부터 CDMO 서비스 요청이 증가하고 있다.  

 

[저작권자ⓒ 환경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