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ADB, 아시아태평양 물(水)재해 해결 맞손

박순주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8-16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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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일표 건설연 국토보전연구본부 연구위원(왼쪽)과 엄우종(WooChong Um) ADB 기후변화 지속가능개발국장(오른쪽)이 상호간 양해각서를 교환하는 모습 <사진=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환경미디어= 박순주 기자] 건설기술연구원이 아시아개발은행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빈곤지역 인프라와 물(水)재해 해결 방안 찾기에 나선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건설연)은 8월1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총재 나카오 다케히코, ADB)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과 물(水)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앙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기후변화와 도시화, 빈곤 등으로 인한 아·태 지역의 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착수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빈곤지역 물 위생, 홍수와 가뭄, 기후변화 적응 및 스마트시티 물 관리 분야가 포함될 것이라고 건설연은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이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건설연과 ADB가 ‘아시아 물(水)개발 전망-2020(ASIAN Water Development Outlook(AWDO)-2020)’ 보고서를 공동으로 발간하고, 2020년 5월 ADB 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아태지역의 홍수, 가뭄, 쓰나미 등 물 관련 재해에 대한 피해원인과 분석 등을 통해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파이낸싱 등 대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AD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을 융자하기 위해 1963년 설립된 국제개발은행으로 총 68개국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리핀 마닐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18년까지 총 28억1300만달러, 142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한승헌 건설연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건설연이 보유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아시아 태평양의 개도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물(水)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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