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경기도만 같아라"

정부 급식비리 조사결과 적발 '0'...안심급식 명성 입증
박원정 | awayon@naver.com | 입력 2016-08-24 1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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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인필 급식사업단장 "최고 수준 선진 급식 시스템 운영 효과 톡톡...이중삼중 안전장치"

△경기도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을 담당하고 있는 경기농림진흥재단에서는 농산물 수확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농림진흥재단>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한 초·중·고 학생들의 식탁이 입찰 담합 등 비리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거기에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서울시내 일부 학교에서 학생들의 집단 식중독이 발생해 학교급식에 경고등을 울렸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부가 학교급식비리 점검결과를 발표했는데, 경기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관련 학교 및 기관은 단 한 곳도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이 실시하고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선진 급식 시스템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급식을 총괄하고 있는 윤인필 사업단장은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과 관련해 이미 선진 시스템을 개발해 철저하게 운영·관리하고 있다”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사안에 대비해 사전 예방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결과 이번 정부 조사에서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부문은 적발된 사례가 한 건도 없어 안심급식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급식을 마친후 빈 식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농림진흥재단>  

또한 현재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사업 참여 전처리업체 6곳은 모두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물 사용이 많은 김치업체 22곳 또한 지하수가 아닌 상수도를 사용하고 있다고 재단 측이 귀띔했다.


윤 단장은 이어 “다른 지역에서는 허위 소독증명서 발급사실 등이 이번 정부조사에서 적발됐지만 도내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참여업체는 매월 1회 시설 및 차량을 정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고 말하고, “1개월 주기로 학교와의 식재료 공급 계약 때는 담당 배송업체의 시설 및 차량 소독증명서를 학교에 의무적으로 제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종사자의 건강검진과 관련, 업체 불시 점검 및 상시 교육 등을 통해 갱신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식재료의 유통기한 확인은 3단계 점검과정(제조사-공급대행업체-학교)을 통해 부적합 상품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최고 품질의 농산물만 선별해 급식재료로 사용된다.

<사진제공=경기농림진흥재단>  

이와 함께 특화된 친환경 농산물 관리도 철저하게 하고 있다.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은 친환경농산물 원물을 공급대행업체에서 총괄 구매하기 때문에 일반농산물 및 부적합농산물과의 혼입 우려가 없다. 또한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LOT 관리로 인증별 이력 관리를 하고 있고 매월 전처리업체 현장 방문 재고조사를 통해 이력관리 내역도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다.


윤 단장은 “학생들의 급식은 무엇보다 공익성이 생명이며, 경기도내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내 전체 2282개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중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는 1906개교이며 학생 수는 137만 4000여 명에 달한다. 

[환경미디어 박원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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