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여름철 올바른 건강 유지법은?

제철 과일 수박, 수분 높고 신장기증 도와 여름철 보양식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07-03 1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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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남 강남 베스트의원 원장/대한일차진료

초음파학회 회장

찌는 듯한 여름이 시작됐다. 무더위, 장마, 모기, 햇빛 등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은 계절이다. 특히 갑자기 온도가 올라가는 한 낮에는 땀을 흘리면서 일하는 사람이나 운동하는 사람에게 일사병이 치명적일 수 있다.  

 

땀을 흘려 수분 섭취가 부족하게 되면 몸의 체온이 갑자기 올라가서 두뇌에 커다란 부담을 주게 되고 자율신경 부조화가 생겨서 쓰러지게 되는 것이 일사병이다. 심해지면 심장부정맥, 뇌부종 등이 생겨 생명을 위협 할 수도 있다.

 

일사병이 생기면 일단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혈관주사 등으로 수분을 공급해주고 체온을 낮춰 줘야한다.

 

여름철에 무더위와 싸우는데 가장 좋은 과일 중의 하나가 제철과일인 수박이다. 수박은 수분이 90%이상이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신장기능을 도와주는 성분도 있어 더위에 지치고 수분이 부족하기 쉬운 여름철 보양 과일이다.

 

무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면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습도와 온도가 높아 음식이 금방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요네즈, 크림빵, 단팥빵 등은 쉽게 손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의 경우 한번 입에 댄 것은 남겨 두었다가 먹지 말고 버리는 것이 좋다.

 

또 소고기보다 돼지고기가 상하기 쉬운데 돼지고기는 기름이 녹는 비등점이 낮기 때문에 기름이 녹아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이 잘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돼지고기는 꼭 바싹 익혀서 먹어야 한다.

 

여름에 오는 가장 무서운 균 중의 하나가 비브리오균이다. 비브리오균이 있는 패류를 잘 익히지 않고 먹게되면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이나 간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패혈증(온몸에 세균이 퍼짐)이 생겨 목숨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패류는 꼭 익혀서 먹고 뚜껑이 덜 열린 것은 피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모기가 옮기는 일본 뇌염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 접종을 해야한다.

 

바캉스나 휴가로 바닷가나 산에 다녀온 후에 뜨거운 햇빛에 피부화상을 입거나 심한 경우 기미가 생길 수 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야외에 나가게 되면 2시간마다 노출된 부위에 선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반드시 SF지수가 높을수록 좋은 것이 아니며, SF지수가 30정도만 돼도 효과가 충분하다. 오히려 자주 바르는 것이 SF지수가 높은 것을 바르는 것보다 효과가 크다. SF지수가 높을수록 피부를 더 많이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햇빛을 오래 쬔 후에는 오이로 팩을 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 충분한 수분 공급이 되기 때문이다.

 

갑자기 늘어난 기미나 주근깨에는 과학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요즘 가장 각광 받고 있는 IPL은 예전과 달리 시술 후에 바로 다닐 수 있고 통증도 거의 없으며 색소 침착이나 피부 화상 등의 부작용도 없다.

 

단 일주일마다 10회 정도 받는 것이 좋은데 기미 뿐만 아니라 모공 축소, 피부 탄력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새로운 방식의 듀얼 고주파는 피부 맨 바깥쪽은 차게 해주고(Cryo시술) 안쪽은 뜨겁게(RF시술) 해줘서 피부의 탄력과 재생을 동시에 도와주고 복부, 허벅지, 팔, 목 등부분 지방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이승남 강남베스트의원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대한일차진료초음파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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