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 물재해 대안 모색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8-16 14: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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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현안문제에 국내 건설기술의 호혜적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 이하 건설연)은 8월 15일 정오(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시아개발은행(총재 나카오 다케히코, 이하 ADB)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과 물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대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앙해각서(MOU)를 교환하였다.

▲ 업무협약

양 기관은 우선적으로 기후변화와 도시화, 빈곤 등으로 인한 아·태 지역의 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착수하기로 하였다. 여기에는 빈곤지역 물 위생, 홍수와 가뭄, 기후변화 적응 및 스마트시티 물 관리 분야가 포함될 것이라고 건설연은 밝혔다. 또한 양 기관은 공동사업을 통해 해당 분야에 대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개발목표의 이행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건설연과 ADB가 '아시아물개발전망-2020(ASIAN Water Development Outlook(AWDO)-2020)' 보고서를 공동으로 발간하고, 2020년 5월 ADB 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아태지역의 홍수, 가뭄, 쓰나미 등 물 관련 재해에 대한 피해원인과 분석 등을 통해서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한 파이낸싱 등 대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ADB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을 융자하기 위해 1963년 설립된 국제개발은행으로 총 68개국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리핀 마닐라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2018년까지 총 2813백만 달러, 142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한승헌 원장은 이번 MOU를 통해 “건설연이 보유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인프라 개발을 위한 노하우를 아시아 태평양의 개도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물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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