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주변 수산물·토양 방사능물질 검출

시민방사능감시센터, 원전 주변지역 방사능측정 분석결과 발표
김한결 기자 eco@ecomedia.co.kr | 2014-11-19 14:15:07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정호준의원실과 함께 11월 18일 원전주변 수산물 방사능오염 조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전주변지역 수산물 및 토양의 방사능오염조사’ 배경과 분석 방법, 시료의 종류, 시료 종류별 방사능 검출 빈도와 농도, 4개 원전 주변지역 방사능오염지도 등에 대한 방사능측정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방사능 오염조사는 고리원전, 월성원전, 울진원전, 영광원전과 김포 대조군 지역에서 이뤄졌으며, 시료 종류는 해조류(40.7%), 토양(32.2%), 어류(22%), 농식물(5.1%)로 실시했다.


조사결과 고리원전지역 시료 22개중 7개에서 세슘과 요오드-131이 검출되었으며 세슘은 최대 6.63Bq/kg, 요오드-131은 최대 2.59Bq/kg까지 검출됐다.


특히 요오드-131은 대표적인 인공방사능 물질로 반감기가 8일정도로 짧아 상시적인 오염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는 지표물질이다. 따라서 요오드의 짧은 반감기를 고려하면 고리원전지역에서 상시적인 방사능 오염수가 방출되고 있다는 점을 유추해볼 수 있으며, 해조류의 생태 특성상 다른 지역에서 오염될 가능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액체폐기물 방류 등에 대한 보다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와 함께 방사성폐기물 배출 금지, 온배수 이용한 농수산물 생산 금지 등 다양한 규정 마련과 원전 인근 주민들의 갑상선암 발생에 대한 역학조사 실시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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