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단 하루를 위해 3년 동안 입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학생들이 최종 평가를 목전에 두고 있는 것.
지난 3년의 노력을 가감없이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시험은 단 하루 그 중에서도 8시간 동안만 치러진다.
3년이라는 시간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해서는 시험 당일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야 한다. 이는 수험생뿐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큰 관심거리다.
매년 겨울문턱 언저리에서 대학진학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이 수험장에서 주의력을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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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우성학원 |
눈앞 시험지에 집중, 문제당 시간 안배 잘 고려해야
아침 일찍 시험장에 도착한 수험생들은 시험장 교실 환경을 완전히 무시하고 눈앞의 시험지에만 집중해야 한다.
사람이 습득하는 지각적 정보는 83%가 눈을 통해 들어온다. 옆자리에 앉은 학생이 예쁜 팬시 제품을 갖고 있는 것에 눈 길을 주지 마라. 그만큼 집중력을 뺏기게 된다.
한 문제에 너무 많은 시선을 할애하지 말고, 문제당 시간 안배를 잘 고려해야 한다. 충분하지 않은 시간은 수험생을 촉박하게 만들고, 실수를 유발시킨다.
시험 시작 전 배가 고픈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침식사로는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된 것을 피하고, 죽이나 계란 토스트 등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좋다.
수험생 아침식사로 설렁탕·영양죽, 점심에는 치킨샐러드 추천
정통 한식요리사 김인숙 대장금 대표가 추천하는 수험생 아침식사는 소의 양으로 만든 '설렁탕'과 '영양죽'이다.
김인숙 대표는 "풍부한 칼로리를 함유하고, 소화흡수에도 좋은 설렁탕이 아침용으로 좋다"고 말한다.
그는 "소의 양은 예부터 소화가 잘되고 영양이 풍부하여 웃어른과 이유식을 먹는 아이에게 보양식으로 날마다 죽을 끓여 먹었다"며 "양(소가 갖고 있는 네 개의 위중 첫번째 위, 곰양이라고 불린다)과 쌀로 죽을 쑤면 좋다"고 전했다.
※수험생을 둔 엄마들에게 권하는 김 대표의 영양죽 레시피 |
양을 깨끗이 손질해 청주와 생강을 넣고 끓는 물에 튀겨낸다. 양을 다시 깨끗하게 씻은 후, 두꺼운 솥에 물을 넣고 푹 고아준다. 이 때 사골과 인삼 대추를 첨가해 6시간 이상 푹 끓여준다. 양을 잘게 다지고 표고버섯, 당근 등을 곱게 다진다. 쌀 1컵에 물 7컵을 넣고 죽을 쑨다. 표고 당근 양 다진 것을 쌀죽에 넣고 영양죽을 쑨다. |
시험 중간에 있는 점심으로는 치킨샐러드, 연어 아보카드 샌드위치 정도면 완벽하다.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고 정크 푸드는 가급적 피하라.
건강식품 애호가며 유기농식품 설립자 자졸디아씨는 “시험을 준비할 때 패스트푸드 혹은 가공식품 섭취는 특히 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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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복장, 충분한 수분섭취, 심호흡
수험생 복장은 편안한 오버사이즈 후드가 적당하다. 너무 덥지 않게 입어야 한다.
진스타일은 꽉 쪼이지 않는 것으로, 또한 더울 때, 쉽게 벗을 수 있는 옷을 입는 게 좋다.
수분섭취도 중요하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물 섭취를 하지 않으면 두통을 동반한 탈수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정수된 물, 스파클링, 주스 혹은 스무디류가 좋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요하나 20분마다 화장실에 가지 않도록 적당하게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가벼운 운동과 심호흡 방법만으로도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긴장을 이완시킬 수 있으니 틈틈이 해보길 권장한다.[환경미디어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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