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제, 코팅제, 접착제, 소독제 등 안전·표시기준 위반 11개 제품 회수 조치

환경부, 안전·표시기준 위반 11개 위해우려제품 회수 조치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6-11 14: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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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안전·표시기준 위반 11개 위해우려제품 회수 조치
세정제, 코팅제, 접착제, 소독제 등 안전검사 미이행 확인


위해우려제품으로 등록된 23개 항목의 제품 중 11개 제품이 안전기준과 표시기준을 위반했다. 이에 환경부는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시중에 유통 중인 9개 업체 11개 위해우려제품을 적발하여 회수 조치를 했다.


위해우려제품은 시장 유통 전에 반드시 유해물질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를 받고 검사 합격 시 부여되는 자가검사번호를 제품에 표시하여 유통해야 하나, 이번에 회수 조치를 받은 11개 제품은 모두 자가검사를 받지 않고 제품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제품은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에 따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이며, 그 종류는 세정제, 코팅제, 접착제, 소독제, 방향제, 방청제, 탈취제 등이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들은 올해 1~2월 기간 중 소비자들이 환경부로 신고된 제품 중 환경부가 조사하여 위반이 확인된 것들이다.


환경부는 이들 제품을 생산.수입하는 9개 업체에 대하여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을 통한 판매금지와 회수명령 조치를 5월 29일에 완료했으며, 관할 수사기관에 6월 중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 제품들이 더 이상 시중에 유통되지 못하도록 이들 제품을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 6월 4일 일괄 등록했으며, 같은 날 (사)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도 유통 금지를 요청했다. 판매금지와 회수명령을 받은 업체는 ‘화평법’ 제37조 등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이미 판매된 제품을 안전한 제품으로 교환 또는 환불해 주어야 하며, 유통사에 납품한 제품도 모두 수거해야 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생산·수입업체의 고객센터나 구매처에서 반품할 수 있으며, 해당 제품의 정보는 초록누리 사이트(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ecolife.m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회수명령이나 유해상품 차단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미처 회수되지 못한 제품이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이들 제품의 재유통 여부를 감시(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회수조치 이후 해당 제품을 구입했거나 판매 중인 제품을 발견했을 경우, 생활화학제품안전센터(1800-0490) 또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로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한편, 이번에 회수명령을 받은 제품들은 Rim Cleaner Special(타이어 휠 세정제), CC Water·GOLD(코팅제), Maxima Synthetic Chain Guard(방청제), TOP순간접착제 TS-005(접착제), NAN VITAL Brush GEL(접착제), T'UP Car Fragrance(방향제), 아이스베어 석고방향제, 맑은락스(소독제), tie365_라벤더·tie365_피치·tie365_민트(소독제, 탈취제) 등 11개 제품이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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