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의성 쓰레기 산이 CNN을 통해 보도되면서 쓰레기 처리 문제가 대두됐다. 의성 쓰레기산에 쌓인 불법 폐기물은 총 19만2000여 톤이었다. 이 중 10만여 톤은 소각장에서 소각열에너지로, 절반가량인 9만여 톤은 시멘트 보조 연료 등으로 재활용됐다. 때맞춰 불법 방치 폐기물의 해결사로 시멘트업계가 등장했다.
그러나 시멘트 소성로의 환경 위해성에 대한 검증이 투명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관리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감사원의 지적이다. 이에 폐기물을 활용해 시멘트 원료 및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시멘트사와 소각해 소각열에너지 등을 생산하는 소각업체가 기후·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재)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 前 환경부장관)는 권영세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울 용산구),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과 함께 11월 3일 오후 2시 <시멘트 소성로와 소각장의 폐기물 처리에 따른 기후·환경영향 평가 및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멘트 소성로와 소각장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기후·환경 영향을 진단하고 이로 인해 발생 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와 박현서 전주대 연구교수가 ‘시멘트 산업의 폐기물 재활용에 따른 국가 경제 기여 효과 분석’과 ‘시멘트 공장의 폐기물 혼합과 소각전문시설의 폐기물 소각의 환경위해성 비교 분석 및 제도개선’에 대해 각각 발제 할 예정이다. 발제 후에는 박호정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해, 차은철 환경부 대기관리과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김우진 강원대병원 환경보건센터장, 강찬수 중앙일보 대기자, 김상배 한국자원순환에너지공제조합 부이사장, 김진만 공주대 교수,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이 참석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 정부의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기후변화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폐기물처리에 따른 기후·환경영향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온라인을 통해 쉽게 토론회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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