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우라늄농축 제한 넘어"…미 "핵무기 불허"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09 1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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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처
[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이란이 우라늄 농축 합의를 파기하고 상한선을 넘겼다고  국내 일간 통신사가 보도했다. 미국은 이란에 핵무기를 허용하지는 않을 거라며 추가 경제 제재를 경고했다고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우라늄 농축 합의를 파기했다고 발표했다. 제한 농도 3.67%를 넘어 4.5% 이상으로 높였다며, '20% 농축'도 거론했다. 경수로의 핵연료봉으로 쓰는 농축우라늄 농도가 4~5% 정도다.

보도는 이어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이란의 우라늄 농축 농도에 대한) 여러 추측이 있습니다. 모르겠습니다. 얼만큼 필요한지를 볼 것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은 이란에 핵무기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했다. 펜스 美 부통령은 "우리는 이란 경제를 계속 압박할 것입니다. 미국은 결코 이란에 핵무기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으며,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고 전했다.

 

영국이 지브롤터에서 이란 유조선을 억류하면서 서방과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이번 유조선 억류가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알려져, 핵합의 당사국인 영국이 사실상 미국의 제재에 동참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란은 억류된 유조선이 제재대상인 시리아로 가던 게 아니었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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