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물결 이루며 가을을 수놓다

온라인팀 eco@ecomedia.co.kr | 2016-10-07 11:54:53
△미역취

불볕더위가 사라진 뒤 성큼 다가선 가을이 계절 변화를 실감케 하는 요즘, 높고 푸르러진 하늘로부터 불어오는 상큼한 가을바람은 하나둘 가을꽃 들을 피워내는 소식을 전한다.

 

9월의 간월산에서는 가을의 선선하고 시원한 바람이 분다. 어느 곳보다 먼저 찾아오는 간월산에서 야생화 향기에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약한 바람이 나무와 식물의 몸을 스치고 간지럽히며 움직인다.

 

자세히 바라보면 간월산 탐방로 일원에 다양한 가을 야생화들이 개화하면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누리장나무

9월에서 11월 사이에 꽃이 피는 야생화들을 가을 야생화로 분류한다.

 

꽃은 아니지만 자주 얼굴을 비치는 억새도 있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색을 가진 야생화도 보인다.

 

요즈음 간월산 일원에는 꽃봉오리를 피우기 위해 준비하는 누리장나무, 열매가 달린 비목나무, 하얀 빛깔 화사한 구절초, 색이 진한 물봉선, 샛노란 색이 어여쁜 미역취와 달맞이꽃 등이 등산로 주변에 개화하여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비목

폭염이 물러간 9월 중순 이후 고산지대인 간월산의 낮 기온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폭염에 시달린 야생화도 탐방로 주변이나 계곡에서 다투어 꽃망울을 터뜨리고 가을을 노래하고 있다.

 

유난히 길고 지루했던 폭염을 견뎌내고 간월산 곳곳에 가을의 전령사인 야생화가 피어나고 있다.

 

하지만 등산객과 사진작가들로 인해 자생지가 파헤쳐지고 훼손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달맞이꽃

아름다운 모습을 관찰하는 것은 좋지만, 자생지 보호를 위해 지정된 탐방로 외에는 발걸음을 삼가는 것이 이들을 위한 길이 아닐까.

<그린기자단 신현준, 대구대학교>
  

 

△물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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