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비상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6-27 11: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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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무더위에 발생률이 높아지는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8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소독 및 수질관리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입자성 감염원이 날아다니며 감염 시키는 것) 형태를 통해 호흡기로 흡입되어 인체에 감염된다.

▲ 강동구청

감염 시 발열, 기침, 근육통 등의 경미한 증세가 나타날 때 적절한 치료로 회복 가능하지만,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는 감염 위험이 높아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목욕탕, 숙박업소, 의료기관 등 17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보건소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하여 채수 및 검사를 의뢰하고 균 검출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 조치와 재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동구보건소는 집중 점검기간 동안 시설검사 및 홍보를 강화하여, 시설 관리자에게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한 정기적인 청소.소독 및 60℃ 이상의 고온수로 배관속의 물을 자주 갈아주는 등 철저한 환경 관리를 당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철 날씨로 여러 감염병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통해 감염병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보건소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팀(02-3425-67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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