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올 여름 더위 날릴 어촌여행 경로 추천

강원 삼척·전북 부안·경남 하동의 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지역 명소 소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6-26 11: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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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올 여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이 시원한 바다 풍광으로 무더위를 싹 날려버릴 지역별 추천 어촌여행 경로를 소개한다.

공단은 강원 삼척, 전북 부안, 경남 하동에 위치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인근 관광지 정보까지 알차게 담았다.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어촌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활동과 폭염 속 단비 같은 휴식처가 돼줄 곳들을 선정했다.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강원도 삼척에서 시원하다 못해 서늘함이 느껴지는 동굴 여행으로 더위를 날려보자. 삼척 유명 관광지인 대금굴과 환선굴은 모노레일을 타고 들어가는 국내 유일의 동굴이다. 내부온도가 10~14도 수준으로 서늘해 얇은 겉옷은 필수다. 특히, 대금굴은 내부에 작은 폭포가 있을 정도로 물이 많아 시원함이 배가 된다.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궁촌항에 위치한 궁촌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바닥까지 선명하게 들여다보이는 맑은 바다와 한 몸이 돼 스노클링과 투명카약을 즐길 수 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와 탁 트인 바다를 앞에 두고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맹방비치캠핑장도 무더운 여름을 나기에 안성맞춤 여행 경로다.

시원하게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온 몸으로 느끼며 더위를 날리고 싶다면 전북 부안으로 향해보자. 모항어촌체험휴양마을에는 사계절 내내 뜨거운 햇빛을 막아주는 솔숲과 탁 트인 넓은 바다가 어우러진 모항해수욕장이 위치해 있다. 나무 숲 그늘 아래 파도소리를 들으며 무료 캠핑을 즐길 수 있어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SNS 사진명소로 유명한 채석강에 들러 해식절벽을 배경으로 인증사진도 남기고, 시원하게 뻥 뚫린 해식동굴에서 잠시 쉬어가는 것도 좋다. 울창한 나무와 암벽, 30m 높이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인상적인 직소폭포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약 600m정도의 전나무숲길로 호젓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내소사와 양 쪽에 바다를 끼고 33.9km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달릴 수 있는 새만금방조제 드라이브 코스도 여름철 필수 여행지로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경남 하동은 짜릿한 손맛으로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다양한 낚시 체험과 해양활동이 가득하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월척을 외치는 순간은 상상한 해도 온 몸에 전율이 흐른다. 대도어촌체험휴양마을과 해와 달 해양낚시공원은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낚시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레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콘도형 숙박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름 휴양지로 제격이다.

하동레일바이크는 코스 자체가 완만해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도 속도감 있는 바이크를 즐길 수 있다. 여름 태양을 피하기 좋은 터널 구간은 다양한 조명시설로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하다. 근처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에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다도해가 한눈에 보며 아시아 최장의 짚 와이어를 즐길 수 있어 여행에 짜릿함을 더한다. 지리산의 원시림과 시원한 계곡물이 일품인 화개동 계곡도 더위를 날려버릴 여행지로 제격이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제한된 야외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모두 지치셨을 국민들을 위해 답답한 가슴속을 시원하게 뚫어줄 지역별 어촌여행 경로를 선정해 소개하게 됐다”며 “여행을 떠날 때는 반드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되도록 자가용을 이용해 소규모로 이동하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공단이 추천하는 지역별 여행 경로 및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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