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 건설업계 친환경 바람 일으키다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01 11: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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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이사장 이경회) 이경회 이사장은 일평생 친환경 건축 분야에 몸담아 온 산 증인이다. 연세대, 한양대, 홍익대 등에서 40년간 학생들을 교육했고, 건축환경 분야에 독보적인 학술이론과 실무응용 방법론을 정립했다. 또한 단행본 13권 300여편의 국내외 학술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후 2004년 친환경 건축 인증기관인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을 설립했다. 개원 이래로 약 990건의 녹색건축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450건, 약 7000건의 에너지절약계획서 허가, 지능형건축물 인증 40건, 공동주택 결로성능 인증 312건 등을 해내며 접수되는 인증 건 100% 처리율을 자랑하고 있다.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제14회 2019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친환경 건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이경회 이사장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은 에너지관리공단과 국토교통부의 법령에 따라 운영된다. 정부에서 정한 친환경 인증의 가이드라인을 민간에 알려주는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정부정책이 변할 때마다 가장 먼저 확인해 민간에 전달한다. 그만큼 연구원은 건축분야의 전문기술이 교류될 수 있도록 정부, 산업계, 학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창립 초기에는 친환경건축연구를 토대로 친환경 건강아파트 가이드라인 개발, 친환경 주거단지 디자인 매뉴얼, 공동주택 내부소음 저감기술을 연구하는 등을 수행하다 이후 건축환경 전반에 친환경 특화설계 인증과 기술 지원을 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역사회와 건축사 협회 등에 아직 생소할 수 있는 에너지 분야 교육을 실시해 산업계 전반에 걸쳐 친환경으로 체질개선을 돕는다. 연구원의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활동으로 건설업계 내에서 자제, 설계, 시공 전반에 걸쳐 친환경적 요소들이 반영 돼 운영 중이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3단계 신축공사, 중국 심양롯데월드 친환경컨설팅, 세종시 정부청사 친환경 실시설계 연구 등에 참여해 결과물을 선보인 바 있다.  

▲ 한국환경건축연구원 참여 건축물

 

연구원은 신청되는 인증뿐 아니라 자체적인 컨설팅 사업으로 친환경 건축이 더 많아지도록 변화를 유도하기도 한다. 지난 2016년에는 부산 분원을 개원했고 추후 광주지역에도 분원 개원을 예정하고 있다. 연구원은 지역 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기적인 에너지 관련 제도 교육을 실시해 건설업계 생태계를 바꾸는 시도를 하고 있다.

새로운 화두 던지다
(사)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경회 이사장장은 수많은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산업계와 학계 전반에 끊임없는 화두를 던졌다. 국제학술단체와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웰빌딩 국제동향’, ‘신 기후체제시대 상업용 건물의 글로벌 시장변화 및 국내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밖에도 국내외 해비타트 운동 참여, 친환경건축 교육을 통한 전문가 양성, 주거환경이 좋지 않은 독거노인 집수리 작업, 소년소녀가장 보금자리 제공 등 나눔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 사회공헌활동

직원 역량이 곧 경쟁력
이경회 이사장은 조직의 경쟁력은 사람을 통해 나온다고 생각한다. 업무연관성을 고려한 직원의 통합관리와 순환보직, 합리적 인사관리체제 확립, 결재 과정의 효율화, 각종 자격증 취득 사원의 처우개선, 장기근속 모법사원의 국내외 장학금 지급 등 직원복지에 힘쓰고 있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지만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역량강화는 꼭 필요하다고 본다. 매년 연말에는 전 사원이 참석하는 실적발표회를 통해 우수사원을 시상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 이사장은 “요즘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게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분석, 가상현실과 혼합현실, 3D프린팅 등의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리빙, 스마트시티에 관한 연구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환경건축연구원의 나아갈 길은 무궁무진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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