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쓰레기 자체매립지 확보로 '가닥'

인천지역 27개 시민·환경단체와 공동으로 '자체매립지 해법 찾기 토론회' 개최
김명화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22 11: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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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명화 기자] 기존 수도권 쓰레기매립지를 대체할 새 매립지 선정에 난항을 겪자 인천시가 인천 쓰레기만 독자 처리하기 위한 자체매립지 확보 절차에 착수했다.

인천시는 오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인천지역 27개 시민·환경단체와 공동으로 '자체매립지 해법 찾기 토론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인천 자체매립지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인천시는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시 공론화위원회에 자체매립지 조성 현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출범한 시 공론화위에 안건이 상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론화위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공갈등 사안에 대한 공론화와 공론화추진위원회 구성 여부 등을 심의·의결한다.

위원은 공무원 3명, 시의원 3명, 갈등관리 관련 기관·단체 추천 전문가 5명, 인천시민단체 추천 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공론화위 상정 안건에 대해 공론화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 시민여론 확인을 위한 1차 조사, 공공토론회 시민 참여단 구성, 시민 참여단 토론용 교육자료 작성, 공공토론회 개최, 공론화 결과보고서 작성 등이 진행된다.

시는 토론회와 공론화 과정을 거친 뒤 다음달 말 자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는 지난 2015년 6월 인천에 있는 수도권매립지 사용 기간을 10년 연장하는 대신 매립지 소유권과 매립지공사 관할권을 인천시로 이관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대체매립지 유치 공모 주체와 유치 지역 인센티브 분담 비율 등을 놓고 아직까지 이견을 좁히지 못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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