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여름휴가철 3밀(密) 없는 어촌여행 코스 추천

충남 보령·경북 경주·전남 고흥의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명소 소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27 1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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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여름휴가철을 맞아 소규모ㆍ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 이하 공단)이 밀폐ㆍ밀접ㆍ밀집 이른바 ‘3밀(密)’이 없는 지역별 어촌여행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공단은 충남 보령, 경북 경주, 전남 고흥에 위치한 지역별 어촌체험휴양마을과 비교적 인적이 드물어 자연스럽게 거리두기를 실천할 수 있는 인근 청정 관광지들을 선정했다. 

 

▲ 충남 보령 무창포어촌체험휴양마을 <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 보령은 ‘보령머드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앞장서는 지역이다. 보령의 유명 관광지 및 거주지와 멀찍이 떨어져 서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보령호와 충청수영해안경관전망대는 밀폐된 실내를 벗어나 비대면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또한, 한적한 해안도로가 있는 무창포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보령8경 중 하나인 무창포해수욕장 일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섬 전체를 아우르는 한국식 전통정원 죽도 상화원과 대천해수욕장에서 대천항까지 왕복 2.3km에 이르는 국내 최초 해상 스카이바이크도 서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숨은 명소로 손꼽힌다.

<추천코스> 충청수영해안경관전망대 – 스카이바이크 – 죽도 상화원 – 무창포마을(해수욕장, 낙조) – 보령호

 

▲ 경북 경주 연동어촌체험휴양마을 <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경북 경주에는 잘 알려진 역사 유적지 외에 인적이 드물어 호젓한 걷기 여행을 할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넓고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감포항과 감포해상공원을 비롯해,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송대말등대와 마을 곳곳에 연보랏빛 해국이 그려진 감포해국길을 걸으며 일상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청정해역을 자랑하는 연동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에메랄드빛 바닷속을 훤히 들여다보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연동마을에서 해안가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면 모래찜질이 유명한 오류고아라해변이 있다. 1km의 백사장과 우거진 소나무 숲이 조성된 이곳에는 야영이 가능한 오류캠핑장이 있어 소규모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추천코스> 오류고아라해변 – 연동마을(스노클링) - 마을직영 펜션(1박) – 송대말등대 – 감포해국길 – 감포항&감포해상공원

 

▲ 전남 고흥 풍류어촌체험휴양마을 <제공=한국어촌어항공단>


마지막으로 전남 고흥은 자가용을 타고 자연을 만끽하기 좋으며, 밀집도가 낮은 소규모 여행지로 제격이다. 햇빛에 반사되는 다리의 모습이 금빛으로 번쩍이는 거금대교는 국내 해상 드라이브 코스 중 가장 아름답고 청정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흥호와 바다 사이를 가로지르는 탁 트인 전망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고흥만 방조제도 한적한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코스다.

사계절 경치가 좋다는 풍류어촌체험휴양마을에는 전국에서 드물게 취사가 가능한 풍류해수욕장이 있다. 이곳은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홈페이지와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방문할 수 있다. 섬과 섬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는 금산 소원동산과 난대식물군락지가 조성된 거금생태숲도 비대면 여행지를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추천코스> 풍류마을(야영) – 마을직영 펜션(1박) - 고흥만방조제 – 거금대교 – 금산 소원동산 – 거금생태숲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지역별 어촌여행 코스를 선정해 소개하게 됐다”며 “여행 중에는 반드시 손 씻기,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는 등 개인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단이 추천하는 지역별 여행 코스 및 어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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