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대표, 스톡옵션 명의신탁 혐의 조사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4-24 1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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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인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조세포탈 혐의로 국세청의 조사를 받고 있음이 확인됐다.

 

최근 정현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스톡옵션 명의신탁 혐의로 대전지방국세청 소환조사를 받았다.

 

혐의 내용은 메디톡스 최고경영자와 일부 임직원 간 체결한 스톡옵션을 행사 기간이 도래하면 그 중 50%를 현금화해 최고경영자에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회사가 부당행위를 자행했다는 것이다.

 

즉 처음에는 거액의 스톡옵션을 받는 것으로 해놓고,  실제로는 절반을 대표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조세포탈이 이뤄지는 것이다. 문제는 이와 같은 행위가 수년간 지속됐을 것이라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대전지방국세청은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밝힐수 없다"고만 전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12년 모범 납세자로 선정될 정도로 대외적으로 매우 건실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비자금 조성, 조세포탈 등의 불법적인 행위들의 의혹을 받으며 그 평판이 흔들리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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