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음식물 쓰레기 처리대 실태조사 나서

기(旣) 보급 음식점 대상 배출현황, 사용실태, 배출방법 홍보 등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7-08-21 1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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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처리대 사용실태 조사
 

지난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분리 배출)를 전면 시행하고 있는 양구군은 그동안의 문제점을 찾아서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의 사용실태 조사에 나선다. 

 

이에 따라 군(郡)은 6개의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5일(금)까지 음식물쓰레기 처리대가 보급된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다. 

 

점검반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현황(배출량, 물기 제거 등 분리배출 상태 등) △ 음식물쓰레기 처리대 사용 실태(음식물쓰레기 처리대 사용 만족도, 사용 시 감량 효과 및 문제점 등) 등을 점검하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물기를 충분하게 제거해 감량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물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무게를 감량할 수 있고, 수거차량에서 침출수가 도로에 흘러 파리가 꼬이고 악취가 나는 것을 예방하며, 매립장의 악취와 해충 발생 등 2차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또한 물기를 제거해 감량해야 음식물쓰레기 봉투 구입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의 의미를 살릴 수 있으므로 음식점은 물론 각 가정에서도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음식물쓰레기 감량으로 인한 예산 절감과 재생·재활용쓰레기 자원화율 제고를 위해 지난 7월부터 양구지역 전체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는 황색 봉투, 매립용은 흰색, 소각용은 적색, 재사용쓰레기는 보라색 봉투에 각각 따로 담아 배출해야 한다. 

 

또한 쓰레기봉투별로 배출일도 각각 달라 음식물쓰레기용 황색 봉투는 매일 배출해야 하고, 소각용 적색 봉투와 재사용쓰레기를 담는 보라색 봉투는 홀수일에 배출해야 하며, 매립용 흰색 봉투는 짝수일에 배출해야 한다. 

 

재활용품(종이, 깡통, 플라스틱류, 유리병, 고철류, 이물질이 묻지 않은 스티로폼, 비닐류 등)은 그물망 또는 투명한 비닐봉투에 넣거나 품목별로 묶어서 홀수일에 배출하고, 대형폐기물(장롱, 소파, 식탁, 침대, 책상, 의자 등)은 읍면사무소에서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한 후 배출해야 하며, 폐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TV 등)은 폐가전제품예약센터(1599-0903)로 전화하면 무상으로 방문해 수거한다. 

 

이밖에 영농폐기물(농약 빈병, 농촌 폐비닐 등)은 흙 등 이물질을 제거해 마을별로 일정장소에 모은 후 한국환경공단이 지역별로 지정한 수거업체에 연락하면 되며, 공단과 군이 폐기물의 상태에 따라 등급을 매겨 수거량과 등급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한다. 

 

유해폐기물(폐형광등, 폐건전지 등)은 읍면사무소와 클린하우스(쓰레기봉투를 내놓는 곳) 등에 설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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