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공기산업의 메카로 육성된다. 공기산업은 공기 오염 원인을 규명하고 오염도를 측정해 이를 정화하는 제품과 시스템, 서비스를 통칭하는 용어다.
광주시와 LG전자, 광주테크노파크는 18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광주시장, LG전자 사장, 지역 가전·공기산업 연관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기산업 육성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여기에는 공기산업 연구개발(R&D), 전문 인력 양성, 생산·제조 협력 등을 통해 광주 지역에 공기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공기 관련 시장은 미세먼지 악화,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 소득수준 향상 등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가 추정하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만 보더라도 2016년 1조원 규모에서 2017년에는 1조 5000억원, 지난해에는 2조 5000억원으로 커졌다. 여기에 더해 의류관리기, 빨래건조기, 송풍기 등 틈새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사무실, 학교, 병원, 지하상가 등 공간별로도 특성에 맞는 공기정화 기술과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병원은 탈취와 항균, 학교는 대용량 미세먼지 저감, 지하상가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저감 같이 각기 특화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볼 때 지금이 공기산업을 육성할 절호의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공기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을 산업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기산업 생태계 활성화, 초기 판로 확보, 해외 시장 개척 등 공기산업 육성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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