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수 박사의 약용식물 시리즈 <22> 명아주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8-01 10: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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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아주 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 Makino 명아주과

분포지: 전국
세 계: 일본, 만주, 중국
특 성: 전국 각지 풀이 적고 땅이 기름진 곳에 널리 분포하며 중국 원산으로 보리와 함께 우리나라에 들어온 식물이다. 어린잎에는 하얀 가루가 붙어 있고 나물로 먹을때는 이 것을 물로 씻어내고 살짝 데쳐서 무쳐 먹거나 국에 넣어 먹는다. 변종명 'centrorubrum'은 ‘중심부가 붉은’의 뜻으로 이 식물의 잎과 줄기의 중심부가 선명한 홍자색을 띠고 있음에서 유래되었다. 옛날 비름 등과 같이 구황식물이였으며 명아주의 잎, 줄기에 풍부한 "아스콜빈산(ascorbic acid)"을 추출하여 회충, 촌충 등의 기생충 약인 아스카리돌(ascarldole)을 만드는 데 이용하는 구충제의 원료이기도 하였다. 비타민 A, B2, C 등이 많이 들어 있으며 시금치 보다 영양이 더 풍부 하다. 그래서 예로부터 잎과 줄기를 건위, 강장제로 많이 사용했다.

▲ 명아주
▲ 영종도의 명아주

▲ 좀명아주

 

▲ 명아주 잎 뒷면

 

 

Betain, Lycium, Barparum 등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고, 정유 중 68%가 중성 지방이다.
천식치료, 고혈압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와 독충에 물렸을 때에는 생풀을 짓찧어서 상처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 위의 기능을 강화하고 소화력을 높이는 작용이 뛰어나 일본에서는 명아주 다이어트법이 유행 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그 효용성은 일반화되지 않았으나 한번쯤 비만인 사람은 시도해 볼 만 하다.

사용부위: 잎과 줄기
효 능: 이질과 복통, 가려움증, 독충에 물렸을 때 외용
약 효: 건위, 정장, 치통, 해열, 살균, 해독, 천식, 고혈압, 동맥경화 등
수 확: 봄, 여름
조리법: 따낸 새싹이나 잎에 붙어있는 반짝이는 가루를 잘 털어 낸 다음 물에 씻어 살짝 데친 후 물에 우려 무침요리로 한다. 또한 튀김, 국건더기, 버터볶음으로도 좋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영양가가 높으나 많은 양을 먹으면 사람에 따라 전신의 피부가 화상을 입은 듯이 빨갛게 부어오를 수가 있다. 명아주는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탁월하여 일본에서는 대표적 다이어트 요리로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명아주 무침
① 명아주는 잎에 붙어있는 가루를 잘 털어 낸 다음 잘 손질하여 흐르는 물에 씻 어 놓은 후 끓는 물에 약간의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짠다.
② 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깨소금을 넣고 무친 후 마지막에 참기름을 떨어뜨 린다. 느낌이 부드럽고 시금치와 맛이 비슷하다.

명아주 비빔밥 다이어트
① 봄에 명아주 잎을 채취하여 잘 손질한 다음 끓는 소금물에 데쳐 물기를 짠 후 1회 분량으로 나누어 비닐팩에 따로 넣어 냉동보관 한다.
② 위 명아주 무침 요리로 조리하여 여러 잡곡밥과 함께 비빔밥으로 만들어 3일 에 한 끼씩 먹는다.(명아주 무침 요리에 고추장을 더하여 먹어도 좋다)
③ 체중이 5kg 정도 줄면 쉬었다가 일주일 후 다시 시작한다.
④ 체중이 10kg 정도 줄면 2개월 정도 쉬었다가 다시 반복한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섭취하면 전신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빨갛게 부어 오를수 있기 때문에 평소 밥 섭취량의 2/3정도로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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