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교정전문의 정송우 원장 |
돌출입 교정 전성시대다. 살짝 나온 입도, 발음이나 저작에 문제가 있는 심하게 튀어나온 입도 가지런하게 하는 세상이다. 치과의 돌출입 교정은 성형만큼이나 효과가 좋다.
치아 기능은 물론이고 안면이 균형 있게 바뀌어 호감 어린 외모가 된다. 코가 높아 보이고, 턱이 갸름하게 된다. 입을 자연스럽게 다물고, 음식 섭취력과 소화력이 좋아진다. 발음도 매끄럽게 된다. 입가의 팔자주름도 제거돼 동안 효과도 있다.
돌출입 판별은 누구나 가능하다. 옆에서 보았을 때 윗입술이 수직 기준선에서 10~15도 이상 앞으로 튀어나온 상태다. 튀어나온 경사도가 10도 이하면 외모나 치아 기능에 악영향이 거의 없다. 그러나 15도 이상이면 교정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돌출은 유형에 따라 치아만 돌출한 경우, 치아는 가지런한 데 잇몸 뼈만 튀어나온 경우, 치아와 잇몸 뼈가 동시에 전투적으로 돌출한 경우로 나뉜다. 이 같은 돌출입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이다. 다음으로 잘못된 습관이다. 구강호흡, 손을 빠는 버릇, 턱을 괴는 행동 등이다. 또 이비인후과적 질환이 작은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돌출입 치료는 상태, 나이, 골격에 따라 다르다. 먼저, 치아 돌출은 교정으로 쉽게 해소된다. 치아 이동만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다만 튀어나온 치아를 뒤로 밀어 넣을 공간 확보가 되어야 한다. 성장중인 어린이는 어금니 뒤쪽의 공간 확보가 유리하다. 그러나 영구치가 모두 나온 경우는 송곳니 등의 발치로 어금니 쪽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전반적으로 위아래 턱뼈가 정상 위치이기에 교정 효과도 빼어나다.
다음, 치아는 바르게 났으나 잇몸 뼈가 튀어나온 경우는 턱뼈 수술이 필요하다. 치아가 아닌 잇몸 뼈를 어금니 쪽으로 밀어주는 방법이다. 대개 돌출이 심해 치열교정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턱뼈와 치아가 모두 불균형인 경우는 턱 수술과 돌출 잇몸의 위치 이동, 교정 등을 병행한다. 턱 수술 후 교정법과 교정 후 턱 수술하는 방법이 있다. 교정 후 수술하는 경우에는 턱과 잇몸의 위치 이동 후 다시 교정을 한다. 대개 발치를 병행할 때 공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더 효과적이다. 발치는 튀어나온 치아를 뒤쪽으로 당겨 기존의 치아를 반듯하게 하는 것이다. 발치 후 교정이 꼭 필요한 이유다.
발치 판단은 의사마다 다를 수 있다. 의사가 생각하는 효과, 경험을 바탕으로 발치 여부, 발치숫자를 결정한다 발치를 포함한 돌출입 교정은 턱 뼈와 치아 상태, 나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따라서 상담 때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고, 예상 결과를 확인하는 게 좋다.
<글쓴이 정송우>
수원 정송우바른이치과 대표원장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위원을 지낸 치의학 박사로 교정과 전문의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